식후 고혈당에 대해 혼합 인슐린 (premixed insuline) 혹은 통합제제 (co-formulation) 으로 변경 후 혈당 패턴

상기 환자 수년간 120단위의 지속형 인슐린 사용하면서 식후 혈당 조절 불량으로 상담

인슐린 사용이 10년이나 되는데 언제 부터 식후 혈당 조절이 불량하였을 것인가?

이후 혼합 인슐린 혹은 통합제제인 리조덱으로 변경, 아침 식전 50단위, 저녁 식전 50단위 (이전 방문시 4단위 줄이라고 하였으나 혈당 보고 환자가 결정하여 유지하고 내원)

식후 혈당이 대부분 200 이하이며 식사량에 따라 200 중후반일 경우가 있다.

아침 점심 두번 주사하기 때문에 점심 식후 혈당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고 혈당 측정하여 추세 관찰하기로 함

14, 15일은 인슐린 소진하여 투여하지 못한 결과, 아침 공복도 상승하게 된다.

식사에 있어 너무 폭식을 하지 않도록 하였고, 균등한 섭취를 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음을 설명하였다.

인슐린 펜을 사용하기 전에 1~2단위를 눌러서 바늘에 공기를 빼도록 하고 있는데 이분은 펜에서 인슐린이 뿜어 나올정도로 눌렀다고 하니 (3일간 쓸 펜이 2일이면 다 썼다고 하니 매번 50단위를 버린셈이다.) 인슐린 펜 사용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되겠다.

리조덱은 초지속형과 속효성 인슐린의 coformulation이라 이전 옛날 개념상 아래 화살표 두 방법을 동시에 차용하는 셈이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