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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회 악회되는 조절불량 천식/비염, 수년전 천식검사에서 음성이어서 계속 고양이 키움, 양성으로 전환된(?) 항원

20대 중반 여자

눈, 코 가렵고, 콧물, 재채기, 기침으로 내원

1년내내(?) 그렇다.

애기때뿌터 천식이었다.

수년전 알레르기 검사; 집먼지 등 양성...

벤토린 간헐적 사용, 한달전까지 세레타이드 흡입제 사용

비강 스테로이드 매일 사용중

청진상 경미한 호기말 천명음

폐기능 검사

FEV1 79%, FEV1/FVC 50.4%

알레르기 천식, 비염에 특이항원 여부 보기 위해 MAST 검사 시행


MDI 형태의 천식 흡입제 및 montelukast

비강 스테로이드 및 경구 항히스타민제 투약

5일뒤 외래 추적

증상은 거의 호전

폐기능 검사

FEV1 99%, FEV1/FVC 89.5% 로 호전

"고양이 키우세요?"

"네, 7년정도 되었어요."

"비슷한 시점 이후부터 악화가 반복되고 그런거 같네요. 옛날 검사에서는 고양이 괜찮다고 했는데..."

MDI 형태의 천식 흡입제, montelukast

경비 스테로이드 유지하기로 함.

"고양이는 키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건 어려울거 같아요."

"장기적으로 폐기능 저하의 속도가 빨라집니다. 다음에 또 상의하지요."

다행히 1년전부터 금연중

SPT (skin prick test, 피부에 직접 검사)나 MAST (혈액 항체 검사) 민감도가 100%가 아니며 시간이 지나면서 알레르기 항체의 분포가 달라질 수 있어 검사는 반복해 볼 수 있겠다.

집밖 고양이에 의한 영향은 털갈이 기간에 악화를 보일 수 있어 계절성 비염처럼 해석 될 수 있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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