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수돌기염에 대한 충격... 그에 따른 가족의 반응 - 동대문구 답십리, 전농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 Byoung-Yeon Jun

- 10월 15일
- 3분 분량
60대 초반 여자
2019년부터 외래
고지혈증 3년간 복용하였으나 중단하고 검사해보기로 하여 시행
LDL 170대에 10년 심혈관질환 위험도는 2%이하로 낮아서 중지하고 추적
그러나, 1년뒤 수치는 LDL 190.7 를 보여 다시 시작함
23년 4월 경동맥 내막은 1.1 mm 경계 정도..
...
...
...
어제 복통으로 송파구 소아과를 오전에 갔다가 오후에 내과를 다시...
"내시경 자꾸 (권유하듯이) 물어보고... 췌장등 가능성... 이런/저런 가능성... 얘기를 하니까 걱정이된다. "
1. 임상적 판단의 부족?, 2. 방어진료? - 임상적 판단은 일종의 손맛? (ART of MEDICINE) 과 같이 아날로그이며, 게다가 대한민국에서 방어진료를 강요하고 있기에 그럴수 있다고 하였다.
; 초기에 2~3시간에 한번씩 경련성 복통이었고
오늘은 새벽에 한번, 아침에 한번... 4~5분 지속되는 경련성 복통
구역감 약간...
촉진에서 우상복부 압통? 사실 애매한데...
얘기를 하다 보니 아래와 같은 가족사 때문에 충수돌기염에 대한 매우 강한 걱정, 그래서 배제를 위한 초음파 시행

아래 구조는 충수처럼 보이지만 다시 볼때 누르지 않았을 때 직경이나 움직임을 보면 말단 회장/소장이었다. 충수돌기는 보이지 않았다 (= 문제가 있는 충수돌기도 보이지 않았다).

초음파 검사 후 수액실에 있을 때도 딸이 카톡으로 계속 충수에 대한 질문...
6년간 진료를 보았으나 처음 알게된 가족사...
; 남편이 충수돌기 수술 후 사망하였다고 하는데...
늦게 진단되었다는 피해의식이 있으며, 그러나 자세히 물어보면 첫날 진료에서는 위염처럼 처방받았어도, 2일째 되는날에는 충수돌기염으로 하여 밤 12시 수술을 하였는데? .. 아마도 폐혈증? 매우 빠른 진행인데, 수술로 제거하였으나 폐혈증? 으로 사망하였다고 확인함 ;;; 매우 빠른진행이고 수술도 하였는데 결과가 그랬다면 이해를 해볼수 있으나 아주 초기에는 증상이 미묘할수도 있지 않겠는가? 시사하는바는 감염의 정도에 따라 수술을 해도 결과가 나쁠수 있다는 것이다.
진료의의 걱정보다 본인의 걱정이 더 커서 2일뒤 추적, 증상은 호전되었다. 일시적인 경련성 복통
수시간 이내의 증상, 경련성 복통의 반복; 위장약만 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되는 모습이다), 아픈 정도를 보고 그래도 꽤? 아픈가? 생각되어 (비대면으로 알수 있겠는가?) 촉진을 해보면... (뒤에 대기환자가 없어 시간이 남아돌아서..)
...
3일만에 복막염, 어제/그제 의원에서는 수액과 처방만... 촉진했다면...
할머니가 부모오면 내일 병원가겠다고 하여 호되게? 뭐라고 했던 경우
대장의 일부도 잘라야 할 상황이었다.
...
그에 비해 10여일이 지났으나 천공된 주변으로 농양을 형성.. 복막염으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 contained perforation
천공되어 어느정도 이상의 복막염이 있으면 수술을 해도 사망율이 높다.
Delayed presentations in as elderly population with underlying co-morbid conditions associated with severe peritoneal contamination were associated with higher mortality (26%) in perforated appendicitis.
Prognosis
The frequency of complications associated with perforated appendicitis is greater than 18%, as opposed to a 10% frequency of complications in nonperforated appendicitis. Overall mortality in patients with perforated appendicitis is 3%, but it can be as high as 15% in elderly patients.
...
위 환자의 딸도 같은 맥락이었다.
30대 초반 여자, 25년 6월 방문
2일전부터 아랫배가 땡기듯이... 아프다가 오른쪽 옆구리로?
그제/어제는 너무 아팠는데 호전되는거 같으나?
어제는 걸을때 힘들었다.
어제까지는 쥐어짜는 복통의 반복
오한
메스껍고.. 설사도 있다.
매일 5~6회...
촉신시 압통은 우측 중앙에서 우상복부까지...
; 세균성 장염으로 보면 되겠는데....
그때 기록에 있듯이 가족의 인식이 표현되어 있다. "충수염 걱정.."

다음날 방문
결과설명; 혈액검사는 염증반응이 뚜렷하지 않았으며...
울렁거리고..
복통은? 어제보다 더 하다?? ; 어제 우측에 더해 하행결장 및 에스결장까지...
설사는 없으나...
다음과 비슷
임상적 못습은 세균성 장염인데 투약해도 증상이 악화되다가 좋아지는데...
초음파 원하여 시행; 대장주변으로 염증성 지방변화는 뚜렷하지 않았으며 역시나 충수는 관찰되지 않았믐.
; 세균성 장염으로 항생제를 시작하였고 증상은 진행하는거 같으나 뚜렷한 소견은 없어 투약하면서 내일 임상적 추적하기로 함..
그러나, 오지 않았는데 위에 엄마를 통한 확인
답십리에 *** 내과를 갔었고 거기서 CT를 의뢰하여 영상의학과 의원에서 찍고... 설명은? 충수주변에 석회화? (내부가 아니고??), 수술할수 없다고?? ... 그리고, 이후에 잘 살고 있다고 한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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