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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항생제 남용의 지양에서 아주 정확한 경계지음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3), 2. 뒤늦게 국소적 복통 - 동대문구 답십리, 전농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 작성자 사진: Byoung-Yeon Jun
    Byoung-Yeon Jun
  • 8월 13일
  • 2분 분량

30대 중반 여자, 초진

남편과 같이 내원

남편은...

3~4일 초기에 열감

설사는 어제 6번 정도

경련성 복통이 1~2분.. 시간당 여러번...

촉진상 압통은 없어 증상적 처방

; 이후 호전

부인은...

5~6일 초기에는 열만..

이후 설사가 4~5회..

아랫배가 사르르..

식은땀이 많다. --> 처음엔 큰 의미를 두지 않았으나... 종합하면 의미있는...

촉진상 뚜렷한 압통은 없음

남편과 같은 처방

다음날 방문, 진료 마감 직전에 초음파를 염두에 두고 내원

오늘부터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다. 특히 1시간 전부터...

설사는 비슷

보통 배꼽주변 혹은 명치... 즉 위치가 없는 전반적인 복통을 얘기하는데 매우 드물게 압통과 일치하는 곳의 복통을 얘기하고 방문한 사례가 단 한건 있다.


다시 촉진; 우하복부에 있다? 없다? 미묘한데...

; 늘어지는 경과, 국소적 (localized) 통증의 호소, 압통의 유무는 애매하나 종합하여 세균성 기원의 장염으로 접근하기로.. 혈액 평가 및 항생제 추가

2달전에 비슷하게 아팠는데 "충수돌기염 일수 있을수도 아니겠지만.." 하여 걱정... 과거 시점의 기술인데 무심코 던진말에 비수가 꽂힌 격이며...

; 그래서 초음파를 염두에 두고 내원. 설사하는 압통에 초음파를 권하지는 않는데... 생각의 배경을 확인하였다. --> 증상에 따라 내일 혹은 2일뒤 내원하여 결정하기로 하였다.

지방에서 초음파... 별로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 게다가 치료실패로 내원


crp는 경계값 정도

D011300HZ

CRP 정량

0.5

H

< 0.5 mg/dL

-

다음날 방문

하루만에 설사 양상등 호전

이번에 촉진때는 우하복부 압통이 좀더 뚜렷 (증상과 달리 신체검사는 좀더 뚜렷해진 모습이다)

상행결장과 주변의 모습... 명확한 소견은 잘 보일거 같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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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cecum) 과 회장말단 (terminal ileum)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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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돌기 (appendix) 는 겨우 기시부만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의 관찰은 되지 않았다. 프로브로 눌렀을때 압통점이 아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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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러서 관찰했기에 상행결장이 장요근의 내측까지 넘어서 보인다. 점막하층의 비대가 보이는 곳이 짧게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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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가 뚜렷한 복통, 그리고 국소적 압통이 있을때 보통 초음파를 하지 않지만 환자의 걱정과 맞물려 초음파를 보았으며 대장벽의 비후를 관찰할 수 있었다.

투약기간 5일이 되도록 하여 종료함

; 이번 사례의 특이한 점은 증상이 미지근하게 지속되다가 복통이 악화되는 양상을 보였다는 것

설사가 없는 복통이라 초음파를 보았던 경우, 대장벽의 비후가 있으니 설사없는 장염으로 결론





...

같이 거주하고 비슷한 시점에 증상이 생겼으나... 구별의 노력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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