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이한/이상한/비특이적인 요로감염이 맞을것인가? .. 그 고려 과정 - 동대문구 답십리, 전농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 Byoung-Yeon Jun
- 2일 전
- 4분 분량
30대 초반 여자 초진
지방 거주중으로 부모님댁에 올라온 상태
오른쪽 배가 아팠는데.. 9월 초부터 (약 2주간의 증상)
; 욱씬욱씬.. 지속?
자기전에 스트레스 받거나? ... 할때 1시간씩 진땀날정도...!
이런 경우는 5회 정도..
지방 **에서 2군데 병원, 5일전 A병원에서 CT, 4일전 B병원에서 초음파
2일전 너무 아파서 A병원 응급실 - 우상복부에서 우측중간까지.. 배꼽우측까지..
; 림프절염 일지도라고 설명들었다고 하며 (3일전 CT 소견은 없지만?)
림프절염은 지속적으로 아프다가 가끔 틀기도 하지만.. 한시간의 시간은 길다.
아픈 위치/영역/범위는 비슷한데... 경련성 복통은 수분씩...
만약 CT를 찍었다면 림프절은 충분히 관찰될 것으로 보이며...
촉진을 해보는데 흉곽 아래경계의 연골에 뚜렷한 압통점 --> 흉골연골염의 상태도 있는데..
이때 복부의 압통은 뚜렷해 보이지 않았다. (혹은 눌려서 아픈 정상반응에 가까운게 아닌지...)
복부 초음파 시행; 담낭은 특이소견 없고 팽대하지 않으며, 수신증은 없고, 요관의 지나가는 경로로 (염증성 지방변화를 포함하여) 특별한 소견을 찾을수는 없었으며..
5일전 지방의 A병원에서 진료시 과민성?일지도... 라면서 노르믹스 포함한 처방이 있었음을 확인함
오전에 위와 같이 진료시
1. 흉골연골염 - 진통제등 투약, 경과에 대한 설명
2. 1번만으로 설명이 안되는데.. 5~6회의 강한 경련성 통증, 1시간이나 지속되는... 현재는 조용해 보이는데 작은 돌?에 의한 간헐적 담낭폐색? 혹은 요로결석??
서울에 1주일 이상 머물예정으로 경련성 통증이 다시 발생하는지 관찰하기로 하였다.
담낭 산통인데 우연히 흉골연골염이 겹친... 담낭의 문제에 대해 회피하는 배경에서 연골염이 겹친
...
담낭 산통 같은데 중간에 초음파 소견이 뒷받침이 되지 않을때...
증상이 요로결석 같지도 않지만, 초음파 소견도 없었던 이런 경우도 있으며..
...
그러나, 오후에 재내원
열감과 복통이 심하게...
내원시 체온은 정상 (진통제 투약 후)
"우측 옆구리가 칼로 파는거 같은.. 쥐어짜는" 도착하기 전까지이니 2~3시간...
다시 촉진하면 뚜렷한 압통이 상행결장을 따라가 될수 있는 우측 중앙 (배꼽높이) 에서 우상복부까지...
;; 다시 초음파 한번 보았으나 게실염의 소견이나 요관이 주행하는 경로에 염증성 지방변화는 관찰되지 않음.
최초 문진에 좀더 덧붙이면 (( )) 내용 -->
오른쪽 배가 아팠는데... , 9월초
; 욱씬욱씬.. 지속... ((낮게 지속되는..))
자기전에.. 스트레스 받거나? 1시간.. 진땀날정도..
5번... ?? ((이럴때는 열이 오르는 느낌))
((10-->3이 반복..))
((밤에 가끔.. 쿡 누르는 느낌..)) ((열감/발한... 새벽에 아파서 깨거나..))
지속되는 복통에 아주 간헐적인 경련성 반응
반복되는 열감/발한도 있어..
감염 상태인데 아래와 유사할 수 있다.
(아래 사례에서는 있지만 이번 환자에서 없는 것은 신장의 비대칭 (원래 신우신염의 초음파 소견은 없다), 주변에 염증성 지방변화 의심, 염증수치 상승)
담낭 산통보다는 복잡요로감염의 아~주~ 특이한 발현이 아닐까 생각
(바로 위 외국인 사례도 퇴근중 곰곰히 생각하다가 같은 의심을 하였고)
소변을 확인하면 WBC 2+... 좀더 지체해서 보면 제일 우측의 모습이다. 그러나, 혈뇨나 nitrite 는 음성이며..
소변 백혈구/농뇨는 무증상 세균뇨도 양성일수 있어 그런 경우엔 무시하기도 하는 소견이 된다.
복잡요로감염 + 흉골연골염 으로 오전과 달리 보고 경구 항생제를 추가함
혈액검사 후 2일뒤 추적 예정
전신 염증반응은 없으며
외주에서 백혈구는 1+
2일뒤 외래 추적
2일전 저녁에 열감이 심해서 서울의 C병원 응급실 방문
"혈액검사했고... 마취통증의학과 가라고.."?
;;; 반복되는 발열 혹은 열감이 있는 것인데 2일전 오후에 받은 종합적인 임상적 모습의 강한 표현이다.
2주간 이정도는 3회정도.. 사이에는 약하게..
2일전에 응급실 갔지만
어제는?
"어제는 최근 2주중에 제일 평화로웠다. 조금 아프고 말고.. ", "열감도 없었고.."
지속적으로 호전되어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면 복잡요로감염 (요관염) 으로 10~14일 투약 계획
2일뒤 추적 계획
게다가 배양은 음성
...
2일뒤 내원
호전된 상태가 지속됨을 확인, "옆구리 잡고 아프다의 느낌은 없어졌고.."
기존 증상은 거의 없으며.. 10<-->3 정도의 통증이 반복되었다면 현재는 1 정도?
지방에 내려가기 때문에 동일 항생제 10일 처방하여 2주 기간을 유지하기로 하였다.
; 최종 결론은 임상적 요관염 (ureteritis), 배양 음성
전형적 방광염처럼 보이나...
혈뇨만 약하게 양성
배양은 음성
임상적 증상은 fosfomycin 한번에 해소
전형적인 신우신염, 고열+옆구리 통증
소변증상은 없을수도..
...
방광염과 전형적인 신우신염의 중간즈음에 위치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 높이/정도에 따라 순서를 정해보면...
방광 살짝 위에까지 ...
농뇨/혈뇨/세균뇨 모두 양성
crp는 정상
오른쪽 아랫배에서 약간 아래 옆구리까지
원내 혈뇨/농뇨 양성, 외주는 결과가 일치하지 않았고 배양은 상제균?
crp는 정상
<<<이번 사례가 이 정도의 위치>>>
계속 쥐어짜는, 급성 복증? 이라고 할 정도로 강한 복통으로
촉진에서 우하복부 압통은 강하지 않지만 +
하부 요로 증상+
구토+
특이하게 요관의 전반적 확장 (신장까지는 아니며) 및 주변부 염증성 지방변화가 뚜렷
혈뇨/세균뇨/농뇨 양성
crp는 경계값 정도
배양 양성
옆구리보다는 경련성 복통과 다른 우측 복부의 압통, 배꼽 우측에서 우상복부까지
초음파에서 짧은 구간에 요관이 지나가는 곳을 중심으로 주변부 염증성 지방변화
원내 혈뇨만 양성, 약하게
crp는 9배 !
배양은 음성
임상적으로 호전되는 듯하나 조기 추적 소실
; 최초 행적을 보면 대학병원 응급실 갔다가, 수액주는 의원 갔다가... 짧은 기간이지만 요점을 잡지 못하는... 비특이적인? 모습이라서...
6일간의 발한/발열감 및 지속적 복통
우상복부 압통
crp는 정상의 25배
게실염에 준해 항생제가 먼저 투약되어 이후 소변은 깨끗하였다.
...
신우신염? 을 넘어 폐혈증
증상만으로는? 그냥 구토하는...
돌이켜볼때 압통이 맞다면.. 양측 신우신염이면서 폐혈증일 가능성도...
임상적 호전이 없다면... 배양음성이나 처방약제 내성을 고려 (대장균에 ~10%이상 가능성을 고려) 약제를 변경하거나, 혹시나 위쪽까지 파급된 골반염 배제가 필요할지.. 이건 산부인과에서 PCR해봐야.. --> 호전된 모습이 유지되고 한번 더 추적하고자 하였으나 귀향한다고 하여 충분한 기간의 처방으로 완료함
증상이 특징적이지 않고 검사가 명확하지 않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느낌이다.
CT까지 찍는 곳이라면 그만큰의 역량이 되어야...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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