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서 다량의 복수? 초음파 소견 - 동대문구 답십리, 전농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20대 초반 여자
1주전 임신초기에서 자연유산 후 산부인과에서 D&C 받음
산부인과에서 복수가 조금 있다고 들었다. 생리적 복수일 가능성? 이라고 들었다.
이후에 속도 메슥거리고, 허리도 아프고...
허리 둘레가 2~3인치 증가하고
체중도 3~4 kg 증가하고 (그래도 정상 체중 범위)
술을 잘 못해서 음주는 즐기지 않으며 (소주 2~3잔, 주 2~3회)
건강 보조 식품 복용하고 있지 않다. (6개월 전에 간보조제)
1년전 내과 혈액 검사 시행력.. 그때 이상은 없었는지..
cul-de-sac 등 위치에 약간의 복수를 기대하고 검사를 시행하는데
상복부에도 복수, 위가 둥글게 보이며 전후로 복수가 관찰
간 좌엽 뒤쪽에 복수
더 좌측으로 가면 앞뒤로 복수
간의 아랫쪽 담낭 주변에도 소량의 복수
간의 외측, 횡격막 사이에 다량의 복수
지방간이 뚜렷히 관찰되는데, 술/건강보조식품/비만 이 아니라면 빈도가 적은 다른 간질환? 가능성은?
복막에 결절은 보이지 않고 (악성 전이 가능성)
간 표면도 부드럽고 결절성 변화는 없는데...
간문맥의 혈류 속도도 감소되어 있지 않으며
비장 비대? 간경화는 의심되지 않는데? 13 cm 를 충분이 넘어가고...
주변에도 복수가 관찰
골반저에 난소가 관찰되며 특이하지 않아 난소암 가능성은 없어보이며
오른쪽 난소
우측 복부에 장요근 주변의 모습
소장이 떠 있다.
좌측 상복부쪽, 신장높이에서 복수의 관찰
지방간/비장비대/다량의 복수에서 생각할 수 있는 질환은?
종괴성 병변은 없은...
복수 평가/혈액검사 및 CT 이미지 검사가 병행해야 할 것이며 검사에 따른 cue에 의해 진단을 좁혀 나가야 할것이다. 우선 복수/지방간에 초점을 두어 상급병원 소화기 간내과로 의뢰하였다. (필요하면 산부인과 협진을 하겠으나 D&C에 의한 출혈의 역류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혈액종양에 의한 비장 및 간침범
술에 의한 지방간/간비대/복수 였던 경우로, 이경우는 알콜 간염으로 생각하여 복수 검사 후 이뇨제 단기적으로 사용하였던 경우로 (위에 경우는 타 질환의 구별이 필요하다.)
대학병원에서 CT 정도로 종괴성 질환을 배제하고
금주하면서 외래 추적 중이다.
마지막 외래는 술을 조금 마셨다는데 간수치는 금방 반응을 보였어서 절대 금주가 필요하다.
복수를 동반한 독성 간염으로 추정되는 경우, 흑마늘
고령을 고려하여 대학병원등 입원하였고 다른 문제는 없었으나 이후 노쇠의 경과를 나타내어 요양병원에 입원하였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