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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주위 농양 의증으로 상급병원 의뢰, 타원에서 2주간의 항생제 치료 실패한 인후통

20대 초반 남자

3주째 인후통

약을 먹으면 잠깐 괜찮은데....

어제부터 입을 열면 턱관절이 아프다? 촉지해보면 TMJ (턱관절) 이 아니라 편도 높이의 목 부분

입벌림 (개구) 이 적어서 물어보니 잘 안벌려진다. (trismus)

초기에 이비인후과 항생체 처방 7일

이후 대학병원 응급실 방문 목 CT 촬영 후 농양? 배농할 정도는 아니다?

; 4일 항생제 처방 이후...

근처 소아과에서 3일간 항생제 추가 처방 받고 복용 후 내원

???

상기 경과를 듣고... 인후부를 관찰 (코로나는 아닐테니)

아래 사진과 유사하게 오른쪽 편도 측면과 위쪽에 비대칭 팽대가 있으며

설압자로 촉지시 압통을 확인


여러 병원을 거쳐 충분한 항생제에 실패한 편도 농양 의증으로 CT촬영하였던 대학병원 진료보도록 안내하였다.

<peritonsillar cellulitis or abscess (PTA) ?>

PTA의 전형적 모습; 심한 인후통, 발열, 목소리 변화, 침흘림, trismus (입벌림장애)


육안적 소견


A large unilateral abscess is visible in the pharynx of a patient examined in the emergency department. Prominent swelling of the anterior pillar and soft palate is present. 진단; 혈액검사나 촬영 없이 편도의 편향이나 목젖의 이동으로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임상 증상이 항상 편도주변 봉와직염, 심각한 감염 (인후부 농양, 후두개염) 등과 구별을 해주는 것은 아니다. 초음파, 흡인, 적절한 항생체 치료를 통해 구별을 할수가 있다. Approach to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peritonsillar abscess in the emergency department



기도를 막거나, 합병증 발생, 점점 커지는 경우 즉각적인 외과적 개입이 필요하다.

협조적인 환자에서 편도 제거가 필요하지 않다면 흡인이나 배농이 필요하다.

PTA가 의심되나 초음파상 확정적이지 않고 호흡기 증상이 없다면 (그리고 CT가 없거나 합병증 평가를 위한 촬영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입원하여 항생제, 진통제, 수액 보충을 하면서 관찰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24시간 동안의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다면 고려해야 한다.

편도제거는 다른 배농의 방법에도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에 고려해야 한다.

PTA의 합병증은 심각할 수 있다. 감염의 목의 심부 구획 혹은 근접 구조/혈액으로 파급될 수 있다.

편도 초음파 예시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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