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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사용은 보수적으로, 재진시 세균성 인후염으로 생각하여 시작 - 동대문구 답십리, 전농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30대 중반 여자, 초진

어제부터 인후통 약간.. 오늘 더해요

아침부터 오한

어지럽고.. 떨린다?

집에서 38도 이상

집에서 종합감기약

; 내원시 체온은 정상

기침은 없으니 청진은 하지 않았으며

독감검사 시행하여 배제

혹시나 늑골각 압통 확인

증상적 투약

오후에 재내원, 그때의 체온은 38.8 !

; 증상적 약 아직 투약하지 않았다고 하여 투약 후 추적하기로 하였다.

3일뒤 내원

목이 비슷하게 아프고?, 삼키는 것이 힘들정도...

코도 막히고.. 가래

편도에 삼출물은 없으며.. 인후부 발적만...

~2~3일 정도의 인후통은 증상적 약 투약후 추적하는데, 심한 인후통이 변화가 없다면 세균성 인후염도 고려할 수 있겠다. 성인에서 ~5%정도라고 한다.

인후통만으로 일반적감기/독감 등과 구별되지 않아 보통 2번째 진료시 고민


streptoccocal pharyngitis에 준하여 경구항생제 시작

(확인할 검사 키트는 없으나..)

4일뒤 내원

목은 괜찮은데..

콧물에 코막히고.. 목이 간지럽고 기침

잘때 더 하다..

; 후비루에 의한 기침의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시작한 항생제는 ~5~7일 유지가 필요하고

후비루에 준하여 처방변경

<화내면서 접수 취소하고 간 경우, 항생제 요구하였으나 의견이 달라 얘기하는 과정에서..>

22년 초진 기침 2주에 대한 처방

23년 재진 10여일간의 가래, 누우면 기침이 더.. 목이 간질...

...

3일간의 가래 기침, 목이 간질.. 콧물로 내원

증상적 투약

비슷하다

기침/가래... 밷으려고 하는 센 기침?

콧물은 별로

약간 넘어가는... 콕에 걸려있는.. 누웠을 때 더

23년과 같은 경비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증상적 처방

4일뒤 내원

비슷하다...

가래가 걸려있어 밷으려고 하는 기침 정도인데...

항생제 요구... 현재 투약 유지하면서 관찰을 권유하였으나.. 그럼 드릴까요?

; 감기 후 후비루/부비동염이 무조건 항생제의 적응증일까? 95% 이상 증상적 투약으로 항생제 없이 호전되는것 같다.

여하간 짜증내면서 진료 취소

... 환자-의사관계의 종료​​

Acute rhinosinusitis (ARS), inflammation of the nasal cavity and paranasal sinuses, lasts less than four weeks. ARS may have a viral or bacterial etiology. 바이러스 혹은 박테리아가 원인

The vast majority of cases of ARS are due to viral infection. 대부분은 바이러스가 원인

Acute bacterial rhinosinusitis (ABRS) accounts for only about 0.5 to 2 percent of episodes of ARS. 박테리아성은 0.5~2%에 불과

Symptoms do not accurately distinguish viral from bacterial infection. 증상만으로 바이러스성과 박테리아를 정확히 구별할 수 없다. ABRS is suggested by persistent symptoms or signs of ARS lasting ≥10 days without clinical improvement (호전없이 10일 이상 지속될때), onset of severe symptoms or signs (high fever, purulent nasal discharge, or facial pain) for at least three to four consecutive days at the beginning of illness (초기에 3~4일 이상의 발열과 화농성 콧물, 얼굴의 통증이 있거나), or initial symptom improvement followed by worsening symptoms or signs ("double worsening" 좋아지다가 다시 악화될때). --> 10일 기간 이상인 경우도 항생제 쓰지 않고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동감되지는 않고... 얼굴의 통증은 중요하다고 생각됨

Symptomatic management 증상적 치료 of acute rhinosinusitis (ARS) aims to relieve symptoms of nasal obstruction and rhinorrhea. We suggest over-the-counter (OTC) analgesics and saline nasal irrigation (Grade 2C). We suggest treatment with intranasal glucocorticoids (Grade 2B) 경비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Decongestants may be useful when eustachian tube dysfunction is a factor for patients with AVRS but are not likely to be helpful for patients with ABRS and have adverse side effects.

ABRS may also be a self-limited disease .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 have found that 70 to 80 percent of immunocompetent patients improve within two weeks without antibiotic therapy 세균성이라 하더라도 70~80%에서 항생제 없이 호전될 수 있다. We suggest symptomatic management and observation (watchful waiting) for immunocompetent patients with ABRS who have good follow-up (algorithm 1) (Grade 2B). We start antibiotic therapy after diagnosis for patients who do not have good follow-up.

이런 경우는 항생제 한달 이상일텐데... 인내심이 강한가보다.


설마 2달?


...

초진시 고열이나 폐음이 정상이어서 폐렴을 구별하지 못하였으나, 두번째 진료에서 발열의 지속, 폐포음의 발생으로 폐렴을 생각, 평가하여 확인

; 시간이 지나면서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다.


...

선제적 처방? 깊은 고민이 선행한다.

91세, 천명음? 흉부촬영은 의심할 소견이 티끝도 없지만..


80대 초반, 너무 자명한 한쪽 폐포음, 흉부촬영은 글쎄..

이 경우는 선제적 처방보다 진단적 처방


80대 후반, 선제적 처방하였으나 두번째 외래에서 폐렴 판단할 소견들의 확인


...

세균성 장염의 판단을 안해서? 거꾸로 감기에 비해 그렇게 항생제 처방이 안되는 경우


이렇게 증상이 변한다면 초진부터 구별은 안되고 항생제를 사용할 이유도 없다. 증상이 변하면 다시 판단하여 대응


...

환자-의사관계의 종료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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