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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결절, 유두선암이 가장 많고 예후는 좋습니다. 적절한 추적과 세침검사의 결정이 필요

초음파 검사에 의해 갑상선암이 증가했다는 보고를 접하고 있습니다. 검사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우연종이 많아졌습니다.

갑상선암의 위험인자로는 소아때 경부에 방사선 치료 기왕력, 일촌 친척에 갑상선암 가족력, 갑상선암을 동반할 수 있는 종양 증후군의 가족력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 환자는 갑상선암으로 사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림프절 전이가 있거나 병기가 높으면 생존율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예후의 위험인자로는 진단나이 (45세 이상), 종양의 크기, 주변조직으로의 침윤 혹은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습니다.

과거 진료시 3 mm 내외의 결절인데 대학병원에서 갑상선 암이라고 단정적 설명을 듣고 걱정하던 환자를 보았습니다. 작은 경우 변화없이 임상적으로 의미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음파 소견상 악성 소견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1cm 내외에서 세침검사를 결정해도 되겠습니다.

유두선암은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일부 변이형을 제외) 과거 사진에서 작은 결절이 6-7년뒤에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7년전 왼쪽 경동맥 내측으로 같은 위치에 작은 결절이 사진에 남아있었습니다.

크기가 10 mm 내외가 아니더라도 주변 장기에 닿아 있다면 작은 크기에서 세침검사를 해볼수 있겠습니다. 수술시 완전젤제의 어려움을 고려해서 입니다. 6-7 mm 크기이나 기관지의 전면에 맞닿아 있는 결절이고 조직검사상 유두암이었던 경우입니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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