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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형적 증상의 충수돌기염; 구토를 주된 증상으로 내원하였으나 우하복부 압통과 초음파상 확인된 확장된 충수

10대 후반 여자

내원 전일부터 시작하여 내원 직전까지 10회 정도의 구토와 상복부 통증으로 내원함

상복부의 경련성 통증이 반복.. 그럴때 마다 구토

증상적으로 식중독으로 생각되나, 창백하고 급성 병색을 띄고 있어 복부 촉진

우하복부에 뚜렷한 압통소견

초음파 평가하여 충수돌기염 배제, 림프절염 유무 확인하기로 하고

정상 충수돌기 확인시 혈액검사, 정맥 수액 보충하기로 계획

초음파

상복부에는 특이소견 없었으며

충수 초음파에서 convex probe를 대자마자 충수가 확인되었으며

linear probe로 확인시 9.2 mm까지 확장되어 있는 맹관이 있는 충수돌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눌렀을 때 압통 부위와 일치하였다.

상기 진단하 혈액검사와 정맥 수액 보충은 취소하고 수술적 치료 위해 전원하였다.

전형적인 증상은 우하복부 통증, 식욕부진, 구역과 구토이다.

배꼽 주변 (위치가 없는) 에 통증이 염증이 진행할수록 우하복부로 이동하는 양상을 띄는 것이 전형적인 진행 모습이나 50~60%에서만 보일 수 있다. 구역과 구토가 발생한다면 통증이 시작한 이후에 발생할 수 있다. 발열에 관련된 증상은 진행의 후기에 주로 발생한다.

문진시 구토하다 보니 배가 아픈것인지 물어보기도 하고, 구토의 횟수가 너무 많아 촉진하기전에는 충수돌기염보다 식중독 진단을 생각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전형적이지 않은 임상적 증상이다.

비슷한 사례


구역 구토 없었던 충수돌기염


대장 뒤쪽으로 올라간 충수돌기염, 옆구리 통증으로 내원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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