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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로 운동의 묘미를 느끼고 실천하고 있어 격려했던 사례



30대 후반 남자

2016.12월 소화기 증상으로 내원

체질량 지수 (BMI) 30.1로 비만

진료실 혈압 162/120 --> 152/120

혈압 상담

2017.3월 내원

뒷목이 땡길때가 있다.

두근거리기도 하고... 연말부터

진료실 혈압 144/96

혈압 상담

2017.5월 내원

운전하거나 야근하거나 할때 목이 땡긴다.

진료실 혈압 150/112 --> 142/96

혈압 상담, 투약 시작

2017.5월

진료실 혈압 118/80

2017.6월

진료실 혈압 128/90

검진 시행; 단백뇨 + --> 정량검사상 79 mg/g으로 정상범위

경동맥 내막 비후 3.4 mm, LDL 77, 10년 심혈관위험도 0.6%로 고지혈증약은 투약하지 않고 추적하기로 함

2017.7월

진료실 혈압 114/80

4 km 걷고 있다.

4 kg의 체중 감량; 격려함

2017.8월

진료실 혈압 124/80

이전 감량한 몸무게 유지중

운동 증량 중; 걷고 뛰고를 반복 - "달리고 나서 매우 상쾌하고 즐거움을 느낀다. 중독되는 것인가요?", "이전에 목의 증상은 없어졌다."

runner's high를 느끼는 것인지도...

한가지 약제로 혈압 조절 이상적이며 운동에 대해 매우 격려함

러너즈 하이 (runner's high) 에 엔돌핀 (endorphin) 이 기여하는지? 엔도카나비노이드 (endocannabinoid) 가 기여하는지?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으로서 5~10 km 의 조깅이 적당할 것으로 생각한다.

의학적 권장이야 자명하지만 직장이나 삶의 고민들로 운동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무엇에 우선순위를 둘 것인지는 상황이나 시간에 따라 다를 것이며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필자도 근래 생각이 많기에 사이클이나 조깅의 빈도는 매우 감소하였고 아침식사전에 아래의 공간에서 30분 정도 운동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나마 로잉머신은 좁은 공간에서 카디오 운동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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