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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에서 헬리코박터 제균 후 1달간 지속되는 구역, 구토, 1주 이상의 설사 증상으로 내원, Peutz-Jeghers 증후군 환자

70대 중반 환자

1달간의 울렁거림, 먹으면 토한다 증상으로 내원

1달전 타원에서 헬리코박터 제균 후 시작되었다.

타원에서 위장약 처방중;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해결이 되지 않아 내원했다."

1주일 이상 매일 7-8회의 설사

5 kg 체중 감량

입에 색소 있어? 홍삼 2년간 복용중

시간적 연관성상 항생제 부작용을 고려

상부 증상에 대해서는 항생제 부작용으로 너무 길게 가는거 같으나 다른 약제 모두 중지해보기로 함

하부 증상에 대해서는 항생제 관련 설사 혹은 거짓막성, 위막성 대장염 가능성을 두고 선제적으로 해당하는 항생제 시도해보기로 함

혈액검사, 대변검사 (Clostridium difficile toxin포함) 시행함

구강내 칸디다 등 감염 소견은 없었다.

위내시경, 직장내시경은 전신적인 컨디션이 좋지 않아 상의만 하고 보류하기로 함

임상적 경과가 어떻게 될지 예측이 어려운 사례이다. 또한, 대변검사에 응할지 순응도에 대한 걱정도 있다.

70대 고령에서 무증상인 환자에게 헬리코박터 제균을 굳이 권유할 이유는?

기타 입술 및 구강내 색소 침착 소견에서 Peutz-Jeghers syndrome, PJS 의 전형적인 점막 모습을 확인함



PJS

우성 유전의 질환으로 소화관의 과증식성 용종, 점막피부 색소침착, 소화관 및 기타 암의 위험도 증가를 특징으로 하는 증후군이다.

특징적인 색소침착은 95%의 환자에서 보이며 주로 입술, 입 주변, 손바닥, 발바닥, 그리고 구강내 점막에 발생한다.

소화관 과증식성 용종은 대부분의 환자가 가지고 있고 소화관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다. 10대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10~30세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장과 췌장에 악성종양이 가장 흔하다. 소화관 이외에 가장 흔한 곳은 유방이다.

헬리코박터 제균 중 부작용 사례


대학병원에서 게실염 치료 후 (항생제 사용 후) 발생한 만성 설사, 거짓막성 대장염


항생제 사용력 없이 발생한 거짓막성 대장염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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