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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부진으로 내원, 검사시 혈액검사상 염증수치 상승과 이후 얘기한 호흡기 증상 및 x-ray확인, 공동 동반한 폐결핵 의증? 폐렴?

80대 초반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으로 내원

입에서 냄새가 난다. 요새 술, 담배 안한다.

밥먹고 금방 배가 부르다.

10일에 한번 대변본다.

변비약 먹으면 3일에 한번 본다.

내원전 타원에서 투약(?)

작년에 검진 시행; 특이사항 없었다.

식욕과 입냄새가 주된 호소로서 위대장 내시경, 복부 초음파, 혈액검사 시행함

; 경도의 지방간, 신낭종, 대장의 작은 용종들, 만성 표재성, 화생성 위염 소견

혈액검사에서 CRP가 14.3 으로 정상의 30배에 가깝에 상승되어 있었으며 전체 콜레스테롤이 74로 매우 낮은 상태

검사 후 다음날 보호자가 방문

기침, 한기들고... 3-4일

삭씬이 수신다.

증가한 염증수치와 호흡기 증상에서 폐렴에 준해 항생제 투여 (설명이 안되던 염증수치에 대한 해석이 되었다.)

2일뒤 환자 내원

청진상 폐음에 수포음은 들리지 않으며, 2일간 근육통등 전신 증상은 호전

기침은 비슷하다. 가래는 없다.

시행한 x-ray에 우측 상방에 침윤이 증가하였고 공동성 병변이 관찰된다.



세균성 폐렴? vs. 폐결핵?

전신 반응 있어 3일간 항생제 투여

다음 외래에서 x-ray 추적할 계획

; 그러나, (천천히 발생한 전신상태 변화; 식욕저하, 매우 낮은 콜레스테롤 등에서) 폐결핵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여 공동성 병변 평가를 위해 폐 CT와 필요에 따라 기관지 내시경 위해 전원할 예정

공동성 병변의 감별질환으로 결핵, 폐농양, 폐암 등을 고려할 수 있다.

2019.3.18

전반적 컨디션 호전, 기침등 90% 호전

폐음은 처음과 같이 특이소견 없으며

영상의학과 판독은 과거 폐결핵 소견; 임상 증상과 괴리되어 있는 판단이 아닐지?

x-ray 추적시 원형의 공동처럼 보이는 부분의 내측으로 침윤이 퍼지는 양상

; 임상적 호전과 x-ray변화 보여 세균성 폐렴에 준해 10일 항생제 유지하기로 함, CT 촬영은 그 이후 시점에 진행

가래 검사로 활동성 폐결핵 여부 확인하기로 함

CRP등 혈액 추적; 0.7로 감소

상기 환자의 이후 임상 증상과 x-ray 변화


초기에 폐결핵 의심하였으나 폐농양으로 진단되었던 사례


과거 전공의 시절 공동성 병변, 폐암 의증으로 입원하자 마자 객혈이후 사망하였던 사례가 생각난다.

매우 낮은 콜레스테롤 보였던 혈액 종양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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