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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이상의 기침으로 내원한 3사례; 1. 박테리아성 급성 부비동염 , 2. 감기 부비동염 혹은 상기도증후군, 3. 감염후 기침

1. 박테리아성 급성 부비동염 의증 (acute bacterial sinusitis)

20대 후반 남자 9일전부터 초기 인후통, 기침 있다가 내원 전일부터 왼쪽 상악동 부위 통증과 주황빛을 띄는 콧물을 주소로 내원

PNS 촬영; 왼쪽에 두드러진 상악동 점막 비대



x-ray상 이상 없음



임상적으로 박테리아성 급성 부비동염에 준해 비강 스테로이드, 항생제 비롯 증상적 약제 투약함.

감기 증상 이후 부비동염 증상이 생기고 박테리아에 기인할 경우는 1-2%이내(빈도가 높지 않다.)로 각 나라의 진료지침등에 기술되어 있다.

2. 감기 부비동염 (rhinosinusitis) 혹은 상기도 증후군 (UAS; upper airway syndrome)

20대 초반 남자 1주일간 기침있었고 2-3일간 심해져서 잠을 못잤다. 기침시 흉곽의 통증, 누런가래가 있다.

PND (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있다. 코막힘은 잘 모르겠다.

PNS 촬영; 양쪽 비갑개의 비대로 비강이 거의 막혀 있다.



감기 후 부비동염에 준해 비강 스테로이드와 증상적 약제 처방함.

3. 감염 후 기침 (postinfectious cough)

20대 중반 남자 흡연자로 2주간의 기침과 가래로 내원

숨을 들이쉬면 가슴이 간지럽고 기침이 유발된다.

x-ray, PNS상 특이소견 없음. 결핵을 배제



감염후 기침, 기관지 과민성으로 경구 스테로이드 및 증상적 투약함

**

ABRS (acute bacterial rhinosinusitis, 급성 박테리아성 인후부부비동염); 0.5~2% of URTIs (상기도감염)

보통 4주 이내 지속, 저절로 좋아지거나 적절한 치료 이후 좋아진다.

viral URTI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데 따라서 viral infection과 구별하기 어렵다.

1주일 이상 기침이 있는 경우에 외래 경험적으로 주로 두번째 사례와 유사하게 목뒤로 넘어가는 느낌, 목의 간질거림, 코막힘, 콧물(환자들은 주로 밷어내기에 가래로 묘사)을 호소하며 이 경우 비강 스테로이드와 증상적 약제 사용 후 대부분 증상은 호전된다.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는 일반적 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인후염 (목의 통증을 주증상으로 호소)이나 편도염의 경우가 해당한다. 위에 빈도와 같이 박테리아성 부비동염은 빈도가 낮고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는 드물게 느껴진다.

상기도 상병에 내과의 항생제 처방율이 1~2% 통계로 나와있다. 타과에서 40~50%를 처방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남용의 문제가 있다.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서 추천하기로는 7일이상의 증상과 화농성 콧물과

다음중 하나; 상악동 통증, 얼굴의 압통 (특히 한쪽), 이빨의 압통 (특히 안쪽) 를 포함하도록 한다.

참조> Journal of Otolaryngology–Head & Neck Surgery, Volume 40, Number S2, 2011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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