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하는/반복되는 게실염, 수술 필요성은??
상기 환자 3개월뒤 소화불량으로 내원
전구증상? 이전 병변과 같은 부위에 약간의 압통이 있었으나 별개의 소화불량으로 퍈단하여 증상적 투약
3일뒤 호전되는 듯하더니...
4일뒤 우하복부가 아파서 깼다. 이전과 같은 양상의 압통 소견
동일한 게실염 재발로 경구 항생제 처방함
기존에 시행되지 않았던 대장내시경은 1달 이후에 계획
그리고, 또 재발한다면?
2.
상기 환자 검사 후 다음날 방문
어제랑 비슷해서 약을 더 먹었다.
입원 권유하였으나 "시간이 없다."
2일 투약하였으나 6일뒤 내원
중간에 대학병원에서 CT찍고 약은 2일만 받았다.
증상은 많이 호전된 상태나 신체검사상 압통은 남아 있다.
충분한 기간 항생제 사용이 필요하니 5일간 처방 후 대학병원 결과도 확인할겸 외래 방문하도록 하였다.
증상 호전 후 1달 지나서 대장내시경 상담하였다.
이 분은 5년전, 3년전 두번의 게실염 기왕력이 있다.
수술을 하는 것이 득이 될 것인가?
Historically, recurrence of diverticulitis after surgery has been in the range of 7–11% with an estimated risk of recurrence over a 15-year period of 16%. Recent data from several observational studies revealed recurrence rates of 10–35% after a first episode of uncomplicated diverticulitis
이런 내용/권고사항을 알고는 있으나
Surgery is recommended after 2 episodes of diverticulitis and after one episode in patients younger than 40 years.
대학병원에서의 수년간 반복되는 게실염으로 수술한 경우를 본적이 없어, 실제 적용의 관점에서는 주저할 수 있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