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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같은 게실염인가 하였으나? 혈변을 늦게 얘기하여... 처음 관찰한 허혈성 장염의 초음파, 소견에 대한 고찰 - 동대문구 답십리, 전농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 작성자 사진: Byoung-Yeon Jun
    Byoung-Yeon Jun
  • 6월 4일
  • 4분 분량



상기 60대 중후반 남자...

지난번과 비슷하게 아프다? 어제 저녁부터.. 간헐적... 뭉치는 느낌... 수분~10분정도씩...

; 자다깨고..자다깨고..

 

누르면 아프지는 않은데..

좌하복부 이며..

촉진 시행; Td +- sigmoid 중간즈음? 매우 약하다...

게실염일 때의 위치는 아니나 게실이 에스결장에 넓게 분포하기도 하였기에 게실염을 고려하여 초음파 시행

직장~원위부 에스대장에 게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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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부 하행결장을 보는데... 주변에 염증성 지방변화가 있다! (우선 이상소견의 있다/없다의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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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에스결장 주변 및 위쪽 (장간막) 으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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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원위부 하행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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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결장의 장간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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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결장의 뒤쪽, 장요근 사이

장골동맥을 살짝 지나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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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어프로브로 관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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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벽의 두께는 두드러지지 않으며...; 아래는 근육층만을 측정한 것이므로 점막을 포함하면 다른 사진을 보았을 때 벽비후 (wall thickening) 이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그 범위는 원위부 하행결장부터 원위부 에스결장까지이며 10 cm 이상의 길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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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선 까지가 영향을 받은 영역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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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중 늦게서야 얘기를 하는데...

어제 저녁 설사 1회

오늘은 정상변이나 3회를 보았고... 3번다 변기가 빨갛게 ... 닦은 휴지도 빨갛게...

복통 이후 발생한 혈변으로 (설사는 두드러지지 않는) 허혈성 장염이 떠오르는데...

초음파 소견이 있는 부위도 허혈성 장염이 잘 생기는 부위이며, 임상적 모습과 같이해서 허혈성 장염으로 판단하였다.

혈액평가, 약간의 혈색소 감소?

D000205HZ

Hemoglobin(Hb)

13.4

L

M : 13.5-17.5 g/dL

14.1

CRP는 2~3배 상승

D011300HZ

CRP 정량

1.2

H

< 0.5 mg/dL

3.9 (게실염일때)

심방세동때문에 복용중인 항응고제는 우선 중단하도록 교육

2일간 물만 마시고, 예방적 항생제 포함 투약 후 외래 추적하기로 하였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작년에 시행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내시경적으로 허혈성 장염을 확인할 필요는? ...

갑자기 시작된 복통과 혈변


 허혈성 장염은 주로 고령에서 혈압, 뇌심혈관 질환이나 과거 복부 수술력의 위험인자를 가질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수술, 고령, 동맥경화의 위험인자, 변비, 혈액응고 경향 상태등이 위험인자이다.

감소된 동맥의 흐름은 혈관염, 감염, 낮은 흐름 상태 (심혈과), 약제등에 의한 비폐쇄성 허혈과 혈전에 의해 혈관이 막힌 폐쇄성 허혈을 포함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뚜렷한 원인은 분명하지 않다.

증상은 갑자기 시작된 경련성의 국소적 복통 이후 12-24시간내에 발생하는 혈변이다.

감별질환으로 감염 (특히 E.coli O157:H7, C. difficile), 염증성 장질환, 게실염, 방사선장염, 대장암등이 있다.

허혈에 취약한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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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다.


시간이 수일 지나서 평가하면... 내시경 소견은 호전중



복통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었다.


복통의 정도와 대변 증상이 이번 사례와 제일 유사한

이 경우는 서두르지 않고 수일뒤 (장정막이 아물도록 기다렸다가) 검사함


이 환자의 초음파에서 왼쪽 하행결장/에스결장, 병변의 길이는 10 cm이상, 근육층~점막층까지 하면 10 mm 이상의 변화, 주변부 염증성 지방변화가 관찰된 것이다. 도플러는 관찰하지 않았다.

; 세균성 장염도 비슷할수 있다고 생각된다.

RESULTS. The prospective sensitivity of sonography for the characterization of colonic abnormalities was 93.5% (58/62 patients). Segmental involvement was detected in 57 of the 58 patients, with left-sided colitis in 47 (81%) 주로 왼쪽. The mean length of bowel involved was 19 cm, with a mean wall thickness of 7.6 mm. 평균 길이 및 장벽의 두께 Colon wall stratification was preserved in 38 patients (66%). Altered pericolic fat was observed in 16 patients (28%). 대장주변 지방변화과 관찰된 경우 Absence of or barely visible color Doppler flow in the thickened bowel wall was recorded in 80% of patients. Altered pericolic fat was the only sonographic variabl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presence of transmural necrosis (p = 0.004). (주변에 지방변화가 근육전층의 침범과 연관된 소견이다; 꼭 예후가 더 나쁜 상황??).  Improvement as assessed on sonography was observed in all patients with a good clinical course. In patients with transmural necrosis, sonography did not show improvement.

CONCLUSION. Sonography is a valuable technique for the detection of colonic abnormalities resulting from ischemic colitis. In this study, altered pericolic fat or the absence of improvement in sonographic follow-up studies were factors associated with transmural necrosis.

Altered pericolic fat has been described mainly in inflammatory processes such as diverticulitis, acute appendicitis, or Crohn's disease, indicating extramural spread of the disease. 대장주변 지방변화는 주로 게실염, 충수돌기염,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과정에서 근육층 밖으로까지 병변의 범위가 넓을 때 기술되는 모습이다. ; 많은 게실염, 충수돌기염 사례에서 기술하는...

다음날 전화확인; 복통은 없어서 잘잤고, 이후 대변을 아직... 대부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일시적 증상으로 호전되는 모습이다.

압통이 강하지 않은 (무섭지만 큰 혈관 폐색일때 압통에 비해 심한 복통이라고 내용이 있다.), 그러나, 잠을 방해할 정도의 복통인데.. 혈변 증상을 얘기했다면 처음부터 어느정도 의심을 했을 것이다. 물론 최근 게실염 위치와 가까워서 구별을 위한 초음파를 시행했겠지만..

최근에는 허헐성이 의심된다면 너무 빠르지 않게 수일 지나서 대장내시경으로 확인하는 편이다. 너무 일찍하면 병변 이상으로 진입하기에 위험이 있기에..

; 허혈성 장염에 대해 초음파를 한 첫 케이스이며, 있을 수 있는 소견에 대해 찾아보았다. 물론, 임상적 모습이 의심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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