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면 불효같고... 부모는 다큰 자식을 두번 키우는 느낌
- Byoung-Yeon Jun

- 6월 2일
- 1분 분량
50대 중반 여자, 초진
1주일간 속이 너무 쓰려서 위내시경 검사 위해 내원
당뇨 합병증으로 작년부터 혈액투석중
동반자가 한명 있었는데 모습으로는 친구인가 하였으나 ... 어머니였다....!
게다가 딸은 귀도 어두워서 어머니에게 의존하는 모습
작년에 내시경을 했고 증상적 투약해도 되나 최근 증상으로 위궤양등 걱정하고 검사위해 내원하였기에 시행하였다. LA-B 정도의 미란성 식도염 소견이 있었기에 만성헬리코박터위염, 미란성 위염보다는 연관있는/기여하는 소견으로 생각되었다.
어머니 나이가 80대 중반인데 키도 크고 오히려 활기도 있어 보였다. 자식을 챙기는 모습이 애뜻하다. 인생에서 두번 자식을 챙기는 모습이 애련하였다.

자신의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불효인게 부모에게 단장지애를 겪도록 하는 것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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