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진단을 방해하는? 길고 긴 과거 증상의 기술 (2)... 단순포진에 의한 반응성 서혜부/사타구니 림프절 고려 - 동대문구 답십리, 장안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내원 전일 서혜부 초음파에 대해 문의하였었음... 림프절이 만져지는 임상상황이 많아서 확답을 줄수는 없고...



다음날 방문

30대 중반 여자

오래 전부터 사타구니에 만져지는게 있다가 없다가...

걸을때 뻐근하기도.. 과거에 여러과에서 진료를 보았는데.. 산부인과 내과 등... 특별한 얘기 들은적은 없고..

이번 증상은 언제?? 울리면 아프다. 만져지기도 하고.. 2~3일

...

!!! 4일전에 엉덩이 위쪽으로 수포가 나서 단순포진으로 내과에서 투약을 받았다.

; 병변을 확인함


수포와 같은 체절이며

수포 이후에 증상 (만져지고 불편감 발생한) 이 발생하였으며

과거?? 증상이 혼동을 일으키지만 이번에 발생한 급성 episode로 생각한다면

단순포진 (herpes) 에 의한 reactive lymphadenopathy (반응성 림프절염) 을 고려할 수 있다.

초음파로 확인함

우측 inguinal ligament (사타구니 인대) 의 외측으로 (외쪽에 비교하여) 커져 있는 림프절이 2개 관찰됨

장경/단경 비율이 2.0 이상으로 양성의 모습이며 림프절의 hilum이 잘 유지되어 보임



왼쪽에 위치한 상응하는 림프절


사타구니 인대의 내측으로는 비슷한 크기의 림프절들이 관찰된다.



헤르페스가 발생한 dermatome을 따라 만져지는 반응성 림프절염의 가능성을 상의함

기존 투약 병원에서 투약 받고 경과 관찰하기로 하였다.

구순 헤르페스와 턱밑 림프절


Genital herpes simplex virus (HSV) infections are a common cause of inguinal lymphadenopathy. However, surgical excision of enlarged inguinal nodes is almost never performed to initially diagnose genital herpes simplex virus, due to the distinct external presentation of genital herpetic vesicles that usually occur with the first symptoms of infection https://pubmed.ncbi.nlm.nih.gov/25815228/



진단을 방해하는? 길고 긴 과거 증상의 기술... 혈뇨 양성으로 결석에 대한 추가 검사 위해 상급 병원 의뢰



서혜부 림프절염에 대한 진료는 산부인과 선생님들이 빈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부인과적 감별질환이 많기 때문이다.

서혜부 림프절은 하체의 감염, 성병, 악성 종양이 주로 원인이다. 악성질환이 원인일 겨우 하체의 피부암,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체부의 피부암, 직장과 항문암, 난소, 남성외성기 암의 순서로 원인이 되었다.

국소적으로 만져질때 문진이나 신체검사에서 악성을 시사하는 바가 없다면 3-4주간 관찰할 수 있다. 이 방법은 림프절증이 해소되거나 혹은 원인이 분명해질 수 있어, 안전하며 또한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피할 수 있는 접근법이다. 놓쳐서는 안되는 림프종, 두경부암, 결핵의 경우에도 유효한 치료의 기간을 놓치는 것은 아니다. 특히나 발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와 같은 악성을 시사하는 증상이 있다면 4주간의 관찰 이후에 림프절이 그대로라면 조직검사는 적절하다.

설명되지 않는 림프절증에 대해 경험적 항생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참조> uptodate​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