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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로서 비특이적 흉통 호소 (흉골연골염 이상의?) 및 갑상선 저하증 추적 (시간적 연관성 호소)

40대 초반 여자 유방암 수술후 항암제 투약 받는 분으로 최근 한달전 눈이 붓고 힘이 없는 증상에 대해 타 의원에서 심한 갑상전 저하 (TSH > 100) 진단되어 씬지로이드 100 ug 시작 이후 1주일 지난 시점에 흉부의 쪼이듯이 콕콕한다. 들이쉴때 (흉곽이 움직일때) 쥐어짜듯한다 증상이 지속되어 상의/진통제 처방 및 심장초음파 평가 원하여 내원함 시간적 우연성으로 생각되나 갑상선 호르몬 복용하면서 허리 통증, 등이 저리고, 흉곽의 통증도 심해진듯... 흉통의 중심부 (두번째 갈비뼈와 연골의 관절부위) 에 동전만한 압통점이 확인되어 흉골연골염으로 생각되나 (최근 bone scan 뼈스캔 등 대학병원에서 시행함, 뼈의 전이가 없음을 확인), 기타 등/허리 증상을 설명할 소견은 아님을 상담함, 흉골연골염에 준해 증상적 진통제 처방함 최근 경구 항암제 말고 수술전 항암제의 성분을 알수 없으나 doxorubicin 투여시 심부전 등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비특이적인 흉통 (근골격계 양상) 및 항암제 사용력 배경하에 심초음파 시행함 수축기/이완기 기능 정상이며 심실의 확장/벽운동 이상등 관찰되지 않음


갑상선 호르몬 한달째 복용 중으로 시행한 갑상선 기능은 정상범위 anti TPO 항체는 강양성으로 하시모토 갑상선염

D3230053 Free T4 (ECLIA)1.63 0.74-1.80 ng/dL

D3250013 TSH (ECLIA) 2.27 0.27-5.07 μIU/mL

D3212043 Anti Microsome (TPO) Ab 580.00 이상 H ≤ 34.00 IU/mL


환자가 걱정하는 시간적 연관성 및 TSH 의 평형상태는 보통 6 주 내외이므로 free T4의 수치를 보았을 때 overshoot (초과) 할 가능성을 고려하여 75 ug으로 감량하여 한달뒤 갑상선 기능 추적하기로 하였다. 3주전 타원에서 처방된 고지혈약 (당시 전체 콜레스테롤 290 정도) 은 갑상선 기능 회복후 정상화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투약 중지하고 한달뒤 재확인하기로 하였다. https://www.cancer.org/cancer/breast-cancer/treatment/chemotherapy-for-breast-cancer.html


Doxorubicin Cardiomyopathy

The incidence of chronic doxorubicin cardiotoxicity is much lower, with an estimated incidence of about 1.7%. It is usually evident within 30 days of administration of its last dose, but it may occur even after 6–10 years after its administration.

여러 검색을 통해 유방암 항암제와 갑상선 기능과 연관성은 뚜렷하지 않은 것 같다. TSH가 증가한다는 보고도 1~2 정도의 평균 수치 상승을 보고하고 있다.

얼굴, 손발의 부종으로 내원하였던 갑상선 저하증

한달 후 추적 후 증량하였건 경우

고지혈 수치는 투약 없이 호전되었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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