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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간의 기침, 후비루 증상으로 내원, 흉부촬영에서 우연히 발견된 폐결절, 판독 재요청 후... - 동대문구 답십리, 용답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50대 후반 여자, 초진

1주일간의 가래/기침으로 내원

약국약 복용하다가.......

초기에는 몸살 증상

청진상 특이소견 없고 증상적 투약

흉부 촬영은 다음에 증상 지속시 고려

2일뒤 내원

조금 나아진듯...

후비루 약간, 목이 간질, 가래가 있고

날카롭게 기침하는 양상에서 기관지염/후비루에 준해 처방

흉부 촬영; 폐렴을 시사하는 소견은 없어 항생제 없이 기존 증상적 약 유지

(좌측 횡경막 위쪽 갈비뼈에 걸쳐 있는 결절이 인지되는데 이것에 대한 설명은 정식 판독 이후 안내를 계획함)



의뢰한 판독의원에서 정상 판독

; ; 다시 연락하여 위치를 언급하니 판독이 변경됨

R/O Small SPN at LLLF.

--> rec) CT

3일간 처방 후 시간이 지나 재내원하도록 2번 문자 안내하여 5일뒤 방문

잔여 증상 있어 증상적 처방, 진료 후 CT 진행하도록 호흡기내과 방문을 안내함

SPN, solitary pumonary nodule, 폐결절

원인

폐결절의 주요 원인에는 감염증과 같은 양성 질환과 암과 같은 악성 질환이 있습니다. 폐렴, 결핵, 곰팡이 감염, 과오종, 폐암, 전이암 등 여러 원인 질환이 폐결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들 간 구별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폐결절의 진단은 흉부 엑스선 촬영,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흉부 엑스선 검사에서는 과거에 촬영한 검사 결과를 비교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폐결핵에 의한 결핵종이 흔하기 때문에 감별 진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년간 크기 변화가 없거나 석회화가 있으면 악성의 가능성이 낮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단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조직 검사를 시행합니다. 조직 검사에는 가래 세포 검사, 기관지 내시경 검사, 경피적 폐침 생검술이 있습니다. 경피적 폐 생검술로도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가슴을 열고 수술을 하거나 비디오 흉강경 수술을 진행하여 결절을 제거하며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 단순 흉부 촬영 소견으로 CT를 권장하기는 매우 어려울거 같다.

CT 정보를 모르는 판독의사는 정상 소견을 주었다.


종양이 아닌 감염성 질환은 대면진료를 통한 종합적 판단을 한다고 하지만, 위에 결절의 관점은 놓치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진료실 임상과 엑스레이 판독의 괴리, 임상적 적용에 있어 종합적 판단 필요 (2)


폐문부 폐동맥 뒤에 숨어 있는 폐암, 기관지내에 위치 (CT소견을 보고 역으로 보면 의시되는 정도)

흉부촬영만으로 폐암 사망율을 낮추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위험인자 (흡연) 와 증상 (소량의 객혈) 에서 CT 평가가 필요한 경우


아래 환자는 2개월이 지나? 담낭절제를 받았다고 하며...

관상동맥 질환으로 스텐트 삽입후에도 흡연을 계속하는데 과거에 있던 가래가 있다없다가.. 수개월 전부터 지속된다고 내원함

이비인후과에 가서 투약해도 도움이 안되고 지속되는데...

만성흡연자에서 수년간의 가래에 대해 의원에서 흉부촬영? 가래검사? 를 하면 cue..가 발견될지? 2개월전 수술할때 단순 흉부촬영에서는 문제없었을 것이고... 따라서, LDCT (저선량 CT) 와 같은 검사를 받아보라 안내할 수 밖에 없다.

담배를 끊기도 해야하고.. 종양성 병변을 배제한다면 만성 기관지염의 정의에 합당하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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