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여자
초진
"한달 전부터 얘기하다 보면 잠깐 쉰소리가 나기도...
머리가 한주먹씩 빠진다."
체중변화 (-)
특별한 스트레스는 없으며...
작년말 안면마비로 대학병원에서 고용량 스테로이드 사용
"스테로이드 치료 완료 후 직후에... 고지혈증약 투약 시작하였다. 그리고 1주일뒤부터 머리가 빠지는 듯하다."
육안적으로 머리의 빠짐?은 구별하기 어려웠으나 (환자의 호소를 제외하고)
혈액검사 및 갑상선 초음파 시행함 (갑상선 기능 평가 및 투약하는 중의 고지혈 수치 평가를 위해 시행하였다.)
구조적으로 결절등 특이 소견 없었으며,
경동맥의 내막도 정상 범위
갑상선 기능은 정상이며
D3230053 Free T4 (ECLIA )0.92 0.74-1.80 ng/dL
D3250013 TSH (ECLIA) 1.82 0.27-5.07 μIU/mL
다음 외래에서 확인된 atorvastatin 20 mg 복용 중 고지혈 수치는 아래와 같다. 계산에 의해 저밀도 콜레스테롤, LDL은 58
D2611003 Total Cholesterol 138
Desirable: < 200 mg/dL
Borderline high: 200-239 mg/dL
High: ≥ 240 mg/dL
D2613003 HDL Cholesterol 54.4
40.0-60.0 미만 mg/dL
※ NCEP guidelines :
Low HDL : < 40.0 mg/dL
High HDL : ≥ 60.0 mg/dL
D2263003 Triglyceride 128
Normal: < 150 mg/dL
Borderline high: 150-199 mg/dL
High: 200-499 mg/dL
Very High: ≥ 500 mg/dL-
약 50% 의 강하효과로 역 추적한다면 투약하지 않는다면 LDL이 120 정도로 추정
젊은 여자에서 위험인자가 없는데 이정도 수치라면 투약할 이유가 없다.
고용량 스테로이드에 의한 고지혈증을 염두에 두어 (아마 스테로이드 투약 직후 LDL 수치가 190 이었을 가능성을 추정해본다.) 고지혈 약제 투약 중지하고 한달뒤 공복에 재검사하여 투약 필요성을 재평가하기로 하였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0026049588900674
신증후군 환자 치료 중 여러번에 걸쳐 확인된 사례보고, atorvastatin과 연관된 탈모
https://www.amjmed.com/article/S0002-9343(02)01135-X/fulltext
일반적으로 드문 (rare) 현상이다.
https://www.health.harvard.edu/cholesterol/do-statins-cause-hair-loss
목소리 변화는 많이 사용하다가 잠시 삐끗? 하는 증상으로 보이는데 비흡연자로서 위험인자는 없으나 인후두부 관찰을 위해 이비인후과 진료 보도록 권장하였다.
심한 갑상선 저하증에서 쉰목소리 호소
https://blog.naver.com/ejercicio/220750616943
호소할 정도는 아니었으나 추후 치료 후 약간의 목소리 변화를 인지하고 있었던 성문암, 흡연자
https://blog.naver.com/ejercicio/222154972302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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