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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센터 결과에서 혈중 저장철 수치(ferritin)가 높다?

30대 후반 남자 타원 검진센터에서 ferritin이 높아 혈액암 가능성 설명듣고??? 내원함. 700이상 수치

기타 간수치도 높았다고 함

초음파 특이 소견 없었다고 함

체질량 지수 24.2 과체중

체내 철분 과다 상태의 원인



혈색소증??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매우 드물지만 북유럽의 경우 전체 국민의 0.3~0.5% 정도의 유병율을 보이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증상은 보통 남자의 경우 40-50대, 여자는 10-20년 늦게 발생



2008년 국내 보고 사례는 15례, 3례를 제외하고 장기 혈액투석에 합병되거나 재생 불량성 빈혈 환자에서 이차적으로 발생한 경우이다.



A fasting transferrin saturation ≥60 percent in men or ≥50 percent in women has been accurate in detecting over 90 percent of patients with homozygous HH who have clinical symptoms and/or documented iron overload . However, many investigators have advocated using a lower "cutoff" value of 45 percent transferrin saturation for both men and women, which will lead to fewer patients being missed (ie, those with the disease but without symptoms and/or iron overload), at the expense of an increased false positive rate.

Increased iron also stimulates the hepatic production and release of ferritin. As a result, a plasma ferritin concentration above 300 ng/mL in men and 200 ng/mL in women provides further support for the diagnosis of iron overload, provided that acute inflammation is not also present (급성 염증이 없다면).

철분 과다가 없이 ferritin이 높은 경우

만성 바이러스 간염, 알콜성 간질환, 비알콜성 지방간염을 포함한 간질환에서 증가할 수 있다.

음주량 적고 간수치 상승과 동반된 높은 ferritin이라면 이전 검사 당시 독성 간염 가능성?; 이전에서 사회적 음주정도였으며 최근 음주량을 줄었고 보조식품도 작년 비타민 A정도...

재검함

백혈구; 5670 적혈구; 15.1 혈소판; 243 - 빈혈등 수치 이상 없음

말초혈액도말;

Fe/TIBC;    --> transferin saturation  %

ferritin; 369 ng/ml (의뢰 검사실 정상수치 30~400) - 이전 검사에 비해 떨어지는 추세?

AST/ALT 23/47

anti-HAV IgG Ab (-)

HBsAg/HBsAb/HBcAb IgG (-/-/-)

anti-HCV Ab (-)

hsCRP 0.1이하

말초혈액도말, Fe/TIBC %확인 필요

; Fe (혈중철) 112, TIBC 325

Fe/TIBC 34.5% 정상범위

말초혈액도말; Normal PB morhology for age - 특이소견 없음

--> 계획; 추적검사

<ferritin이 증가할 수 있는 경우>

Acute and chronic liver disease 급성 만성 간질환

Infection 감염; 급성기 반응 단백으로 감염이 있으면 수치가 올라 간다.

Inflammation 염증

Alcoholism 알콜

Malignancies 악성종양

Hyperthyroidism 갑상선 항진증

End-stage renal disease 말기신부전

Anemia other than iron deficiency 철결핍이외의 빈혈

Dysmetabolic Hyperferritinemia: All Iron Overload Is Not Hemochromatosis - 대사증후군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ferritin이 증가할 수 있다. 


For example, an isolated elevation of serum ferritin <1000 μg/L with a normal transferrin saturation (TS) in the context of daily alcohol consumption or obesity is a common presentation.

; 매일 술을 마시거나 비만한 경우 1000 미만의 페리틴 상승과 정상의 철 포화도를 보이는 경우는 흔하다.

; Journal of Hepatology, Volume 55, Issue 2, August 2011, Pages 453-458

<ferritin 검사는 다음의 경우 시행한다.>

To predict and monitor iron deficiency 철겹핍의 예측 및 평가

To monitor response to therapy or compliance with treatment 철결핍 치료에 대한 반응, 순응도 평가

To differentiate iron deficiency from chronic disease as a cause of anemia 빈혈의 원인으로서 만성질환에서 철 결핍의 확인

To monitor iron status in patients with renal diseases with or without dialysis 투석을 하는/안하는 신부전환자에서 철 상태의 평가

To conduct population studies of iron level and response to supplements 인구 집단에서 철 상태 및 보충시 반응 평가

To detect and monitor response to iron depletion therapy in iron overload states 혈색소증에서 치료 반응의 평가

저장철 검사는 보통 철 결핍성 빈혈이 의심될 때, 지속적인 간수치 상승이 있을 경우 혈색소증 배제위해 검사를 하곤 한다(질환의 빈도는 매우 낮지만..).

각각의 혈액검사가 하나의 질환의 지표라기 보다는 여러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니 기본 검사가 있을 수 있고 필요에 따른 순차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필요하게 많은 검사를 하고 그 검사 하나의 이상 수치에 대해 해석을 못하거나 안할거면 하지 않아야 한다.

요즘 대형 검진 센터는 다수의 혈액검사, 내시경, 다수의 CT/MRI 검사를 하면서 증상 유무와 사람을 먼저 보고 그 결과를 해석해주는지(아니면 그냥 진료 의뢰만 하는지) 궁금하다. 검사지를 들고 조그마한 이상에 무조건 큰병원 혹은 타병원에 가서 진료보라 한다면 그 행위는 의료가 아니라 검사를 통한 이익 추구에 불과하다.

이 글에 대해 ferritin을 검색하고 들어오는 빈도가 다른 글에 비해 월등하다. 검사 받은 사람들은 설명을 듣고도??? 궁금한 것이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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