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전 초진, 20년된 조절되지 않는 당뇨로 지속적으로 인슐린 치료 상의하다 인슐린 사용 시작 후 2주후 재방문
3월 (6개월전) 초진
60대 중반 남자, 당뇨 20년, 체중 78 kg
최근 조절이 안된다고 방문함
2개월전 타원에서 당화혈색소 9.1이어서 투약 변경하였다고 얘기함
; sulfonylurea (glimepride 4mg), metformin (500 mg), pioglitazone (15 mg)
가정 식전 혈당 200, 식후 400 이상이었다.
초진 당화혈색소 9.6
gliclazide 60 mg, SGLT2 inhibitor, metformin 1000 mg으로 변경
가정 혈당 식전/식후
3월말 257/292
4월초 194/302
2일뒤 153/294
"이전에 조절이 안되어 1년마다 병원을 바꿔다녔다. 혈당이 300정도 되면 인슐린 사용하라고 하던데."
4월 metformin 1750 mg으로 증량
초진시 2-3개월 평가 후 인슐린 사용 결정하기로 함
5월 진료시 공복혈당 165
5월 두번째 방문 가정 아침 식전 210, 식후 230
진료실 식후 2시간45분 혈당 219
본태성 떨림으로 신경과에서 betablocker등 처방 중
6월 가정 공복 170내외, 식후 200내외
당화혈색소 6.9
7월 진료실 공복 215, 체중 74~75 kg
gliclazide 120 mg으로 증량
8월 진료실 공복 201
가정 식전 180-190, 식후 220-230
양발가락에 이상 감각 있다고 하나 MNSI는 2점으로 높지 않았고
microfilament에 의한 발바닥 감각은 정상이었다.
2017년 9월 진료실 공복 192
당화혈색소 7.2
75 kg
경구약제는 metformin, SGLT2 inhibitor 두가지 유지하고 지속성 인슐린 12 단위로 시작하기로 함
2주뒤 방문
식후 2시간 진료실 혈당 160
가정 식전 130-135
가정 식후 160 내외
2단위 증량하여 한달뒤 외래 방문하기로 함
조절되지 않는 당뇨로서 경구 약제 변경 증량 이후에 전체적인 당수치나 당화혈색도가 호전되어 당화혈색소는 7점 초반이나 아직 미흡하고 또한 식후혈당 및 그에 비해 더 조절되지 않는 공복 혈당이 지속되어 인슐린 시작하였고 금새 조절되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SGLT2 inhibitor에 의해 2-3 kg의 체중감량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혈당 조절엔 의사-환자간 상호 노력이 필요하다.
의사; 적절한 정보의 제공, 적극적인 조절에 대한 상담
환자; 생활습관 및 약제/주사제에 대한 순응도, 주사제라고 무조건 기피하지 않기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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