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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돌아온 (2016년) 피똥 USB, 감사편지와 함께, (과거 다량의 혈변 환자)

20대 여성

3년전 이전 병원 근무당시 토요일 근무 끝날 즈음 선혈에 가까운 혈변으로 내원

십이지장 궤양 배제위해 위내시경 시행, 음식은 있으나 혈액은 관찰되지 않으며, 헬리코박터가 의심되지 않는 건강한 점막 소견을 확인


대장내시경에서는 소장을 비롯한 전장에 걸쳐 선혈양상/혈괴의 소견이 관찰됨

명확한 출혈점은 보이지 않아 치료적 처치를 시행하지는 않음.


혈압/출혈지속여부 관찰

CT/하제복용후 대장내시경 재검/원인 불명시 캡슐내시경 위해 전원하였었고

3차병원 응급실 내원시 실신하는 등 증상 있어 중환자실 입원하였으며

상기 검사에서는 출혈점을 찾지 못함.


당시 직원들 퇴근하여 CD copy를 해주지 못해 개인 usb에 사진 캡춰하여 전원해드렸는데, 3년이 지나 다시 돌아왔네요. 청소하다가 찾았다는데... 엄청난 경험이었는지 집에서는 피똥 3주기라고 얘기해왔다네요.

그러나, 다행히 원인은 없었으나 재발하지 않았고 건강하게 잘 지내신다하며, 그 이후 더 건강한 삶/삶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삶을 바꾸었다네요.


감사하다는 말씀과 편지를 받으니 힘이 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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