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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누나? helicopter sibling.. 헬리콥터맘, helicopto mom과 같은 관계가 의심되는... - 동대문구 답십리, 용답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40대 초반 남자, 초진

검진위해 내원

이전에 누나라고하며 전화하여 직접 받음, "혈액검사에 **를 추가해서 보고 싶다."

40대 성인을 누나가 챙긴다? 특이하다고 생각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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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은 처음이며 병원은 다닐일이 없었던것 같으며...

트림이 잦고 최근 간헐적으로 혈변이 있다. 묻는 정도...

최근 심박수가 빠른거 같다. 안정시 80~120정도인거 같다. (폭음 및 알콜성 간염의 부가적 증상으로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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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달리 최근 한달간 매일 소주 2병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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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누나가 있다고 확인 (의심되어 확인함)

누나에게 떠밀려 온 것 같으며, 혈변은 문진중에 확인한 것이라 오히려 대장내시경을 받으라 권하는데 (본인의 의도/의지 표현도 없다고 생각되었으며) 추후 시간을 잡기로 하였다.

오늘은 위내시경등 일차검진 위해 내원했으므로 내시경 할 것인지 확인 후 본인이 동의하여 진행함

(아래를 보면 대장내시경 잡아드릴테니 위내시경은 그때 같이 할까요?가 모두에게 행복한 시나리오였을 것이다. 그러나... 아주 급하지 않으면 신뢰형성이 없는 초진 환자에게 검사를 강하게 권유하지도 않거니와, 의도가 달랐다면 순진한 동생에게 강매한 의사가 되었을 수도 있다. 역시나 어이없다가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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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퇴원 후 누나로 부터의 전화

"대장내시경도 하라고 보냈더니 위내시경만 하고 왔네?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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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전 접수로 누나의 전화가 온적도 있으며 대장내시경 문의는 하였다고 하며

따라서, 직원이 접수시 본인에게 대장내시경도 고려하는지 확인했다고 하나 의사 표현이 없었다고 한다.

(D1860) AST(GOT)(공단) 285H

정상A ≤ 40 U/L 정상B(경계) 41-50 질환의심 ≥ 51- (D1850) ALT(GPT)(공단) 293 H

정상A ≤ 35 U/L 정상B(경계) 36-45 질환의심 ≥ 46- (D1890) γ- GTP(공단) 440 H

정상A 11-63 U/L 정상B(경계) 64-77 질환의심 ≥ 78-


이런 가족 관계에서는 (비대면) 독심술이 요구되는 바이다. 진료관계 성립이 원활할 것으로 생각되지 않아 검진결과지 발송 이외에 문자로 상급병원 진료를 안내하였다. 문자를 받은 본인이 결정할지는 알 수가 없다.


고등학교 동창중에 누나가 4명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대기업 유럽 공장의 공장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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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는데 2013년 한솔병원 근무시 (아직도 기억이 뚜렷한데)

남편이 진료보고 경계값의 간수치이므로 체중감량 해보고 추적하기로 하였는데...

부인이 전화해서 "초음파라도 하라고 보냈더니 뭐한거냐고."

의사결정권이 있는 성인 본인과 진료보고 결정하는데 개인정보이기도 하여 원칙적으로 보호자와 나눌 필요도 없지만/나누어서도 안되지만 간섭의 정도가 상식 이상인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 맞는 다른 병원을 찾도록 안내해드리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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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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