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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이상의 설사가 헬리코박터 제균이후 없어진 사례, 결과론적으론 다행, 설명은? - 동대문구 답십리, 전농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 작성자 사진: Byoung-Yeon Jun
    Byoung-Yeon Jun
  • 3월 11일
  • 5분 분량

상기 환자 제균 처방후 한달뒤 내원

설사는 괜찮다가? 2일전 굴먹고 설사.. 증상적 투약

...

약 2주뒤 요소호기검사위해 내원

요즘 설사는 없으며???

요소호기검사는 음성으로 1차 제균에 대해 성공하였음을 확인

D589600HZ

Urea breath Test(20m)

Negative(0.42)

Negative < 2.0 ‰


제균에 사용하는 amoxacillin, clarithromycin 복용 후 약 한달반 지속되던 설사가 멈추었다?

우연히 걸린듯하지만... SIBO 같은 개념을 조심스럽게 연관지어 본다.

물론 SIBO에 대한 검사도 없으며/명확한 구별의 능력도 없으며 (수소호기검사? 이분법적으로 정상/비정상을 나눌수 있는 것인지..)

일반적으로 남발하여 적용할 개념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

감기만 걸리면 항생제 처방이 무차별적 남발되는 나라인데 그 배경에서 그게 도움이 된다면 ... 아래와 같은 상황은 알아서 좋아져야지, 만성적인 경우가 적지 않겠는가?? 란 추정도 해볼수 있다. 거꾸로 많은 경우 SIBO라고 하는게 아니거나..

AGA Clinical Practice Update on Small Intestinal Bacterial Overgrowth: Expert Review

미국 소화기학회 전문가 리뷰

Best Practice Advice 1

The definition of SIBO as a clinical entity lacks precision and consistency; it is a term generally applied to a clinical disorder where symptoms, clinical signs, and/or laboratory abnormalities are attributed to changes in the numbers of bacteria or in the composition of the bacterial population in the small intestine.

; 임상적 질환으로 SIBO (소장세균과다증식) 의 정의는 정확성이나 일관성이 부족하다.

 

Best Practice Advice 2

Symptoms traditionally linked to SIBO include bloating, diarrhea, and abdominal pain/discomfort. Steatorrhea may be seen in more severe cases.

; 전통적으로 SIBO와 연관된 증상으로 여겨지는 것은 팽만감, 설사, 복부불편감/복통 등

(비특이적인 증상)

Best Practice Advice 3

There is insufficient evidence to support the use of inflammatory markers, such as fecal calprotectin to detect SIBO.

; 대변 calprotectin과 같은 염증성 지표가 SIBO를 발견하는데 충분한 근거가 없다.

Best Practice Advice 4

Laboratory findings can include elevated folate and, less commonly, vitamin B-12 deficiency, or other nutritional deficiencies.

; 폴산은 증가하고, 덜 흔하게 B12는 감소할 수 있다.

(아주 가끔, 빈혈로 B12 검사를 해보지만 감소한 사람을 거의 발견할 수 없다.)

Best Practice Advice 5

A major impediment to our ability to accurately define SIBO is our limited understanding of normal small intestinal microbial populations—progress in sampling technology and techniques to enumerate bacterial populations and their metabolic products should provide much needed clarity.

; SIBO를 정확히 정의하는데 장애가 되는 것은 소장의 세균총에 대한 이해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 박테리아 및 부산물을 수거하여 카운트 하는 기술의 발달이 앞으로 좀더 명료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Best Practice Advice 6

Controversy remains concerning the role of SIBO in the pathogenesis of common functional symptoms, such as those regarded as components of irritable bowel syndrome.

; 흔한 기능성 증상 (과민성 장증후군의 일부로 여겨지는 증상들) 에 SIBO의 역할에 대해 논란이 있다.

(즉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

Best Practice Advice 7

Management should focus on the identification and correction (where possible) of underlying causes, correction of nutritional deficiencies, and the administration of antibiotics. This is especially important for patients with significant maldigestion and malabsorption.

; 교정가능한 원인의 확인 및 영양결핍의 교정이 중요하다. 특히나 유의미한 소화/흡수장애가 있을 때.. 항생제의 투여?

Best Practice Advice 8

Although irritable bowel syndrome has been shown to respond to therapy with a poorly absorbed antibiotic, the role of SIBO or its eradication in the genesis of this response warrants further confirmation in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 과민성 장증후군에서 흡수되지 않는 항생제에 의한 반응에 대한 연구가 있었으나... 이 반응에서 SIBO나 SIBO의 제거의 역할은 무작위 연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Best Practice Advice 9

There is a limited database to guide the clinician in developing antibiotic strategies for SIBO, in any context. Therapy remains, for the most part, empiric but must be ever mindful of the potential risks of long-term broad-spectrum antibiotic therapy.

; SIBO에 대한 항생제 전략을 제시하기에는 정보가 제한적이다. 대부분 경험적 치료일 뿐이며 장기적 항생제 치료에 의한 가능한 위험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노르믹스/리팍시민은 기능의학에서 만만히 사용하는 약방의 감초가 되었다. 그리고 나서 증상적으로 모두 행복한가?... 아니면 이후에 다른 수많은 영양제를 안내 받는가?)

2024년 어느 외국인이 다급하게 전화가 와서 blahblah하길래 소견서 메일로 받아서 봤더니 아래와 같았다. 일산의 기능의학 진료를 하는 의원으로서 수소호기검사가 있어서 (어느 수치 이상이면 이 질환인가? cut-off에도 논란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차원적인 해석) SIBO라고 한거 같은데... 저런 주변과학 (fringe science) 을 팔았다면 잘 이끌고 가거나 그걸 받아줄 병원을 안내해야할 의무가 있다. "어디서 약을 팔아?"가 되지 않으려면...



숙소가 병원과 멀어? --> 일부로 멀리서 방문한것 같으며... 아래 다른 사례를 보아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을 유치하는가?? 다급한 표현을 보았을 때 외국인은 (마음의) 병을 얻어 가는 것일까? 만약.. 고국으로 돌아가 저 개념을 받아줄 의사를 만날수 있을 것인가??? (미국이 기능의학의 발상지이긴 하지만)

2024년 두번째 사례, 아랍계 미국인 부부가 방문하였는데, 뭔가 엄청 많은 검사결과지와 함께 SIBO, leaky gut syndrome (장누수증후군), histamine syndrome 진단받았다고 한다 (일부가 옹호하고 팔고 있는 요즘 기능의학? 의 키워드이다). 바로 위에 사례가 있어서 그런 병원들이 있는데.. 얘기하다 보니 같은 일산의 기능의학 진료도 하는 내과의원이었다! 그 병원에서 그런 검사를 하면 그런 질환의 환자가 되는 것일지도...

흥미로운 것은 미국에서 진료를 위해서 한국에 왔다고? 게다가 미국 보험은 없다고 한다. 비행기값을 포함해서도 이득이 된다는 점 + 뭔가 마케팅적 요소가 있는지? 일산에 의원을 방문한 것이다.

생각보다 진료에 만족했는지, 나열된 질환에 대한 신뢰/신념이 있는거 같은데 왜 멀리 다른 의원을 왔었냐면... 독감이 걸려서 그 의원에 못간다고? (오지 마라고 한건지?) 수많은 검사를 하고 환자를 내친 기술에 대해 감탄한다. 저런 주변과학 (fringe science) 을 팔았다면 잘 이끌고 가거나 그걸 받아줄 병원을 안내해야할 의무가 있다. "어디서 약을 팔아?"가 되지 않으려면...

저런 뜬구룸 개념을 가지고 진료하지 않기 때문에 접수취소를 하긴 했는데, 신념에 반하는 얘기를 해주니 목소리가 올라가고 "rude"란 삿대질을 당하고 말았다. 전형적인 arrogant american의 모습, 미국 보험도 없는 주제에...

; 이런 진료를 추구했고 동의한다면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가야 이야기가 통할 것이다. (미국에서 찾아보던가)

...

디펩티벤? 지금도 유행하는 마케팅인지 모르겠으나 장염수액으로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아무리 생화학적으로 장의 세포 재생성에 도움이 될수 있다고 하지만, 질환에 대한 임상적 의미는?? 결과에 도움이 되는가??? leaky gut에???

; 림프구, 대식세포, 장세포 등과 같이 빠르게 분화하는 세포의 연료원으로 사용되며 장의 완전성(intestinal integrity)을 유지하여 장 밖으로 세균 전위(bacterial translocation)를 예방하고 위장관의 면역을 자극하여 소화관 위축을 예방한다, Wang X, Pierre JF, Heneghan AF, Busch RA, and Kudsk KA. Glutamine improves innate immunity and prevents bacterial enteroinvasion during parenteral nutrition. JPEN J Parenter Enteral Nutr 2015;39:688-97. --> 이 문장이 마케팅 포인트가 된다. selling point

아래 내용은 중환자에서 경구 섭취를 못하는 경우에만 권장하거나 하지 않거나 하는 내용.

; 그러나 최근 2015년 캐나다 중환자 영양그룹에서는 지금까지의 정주용 글루타민의 긍정적 사용 권고와 반대로 중환자의 정맥 영양집중지원 시 정주용 글루타민을 공급하지 말것을 권고하였다. 또한 근거가 부족하지만, 경장 영양집중지원 중인 중환자에서도 정주용 글루타민을 보조적으로 투여하지 않도록 권고하였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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