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문의온 재발한 갑상선 항진증, 병원마다 설명이 달라서 조사중에...
지난 주 전화를 통한 문의가 있었습니다.
6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자분이 부인의 재발한 갑상선 항진증에 대해 조사하다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보고 연락한 듯 합니다.
질문의 요지는 병원마다 설명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디서는 갑상선자극호르몬 결합억제 면역글로불린(TBII) 혹은 갑상선 수용체 항체 (TSH receptor Ab) 를 측정해보자고 하고 다른 병원에서는 anti-TPO 나 anti thyroglobulin 과 같은 저하증 검사를 해보자고 하는 등 일관성이 없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항진증 재발이라니 TBII나 TSI 검사를 해보는 것이 맞겠으며, 독성 결절에 의한 항진증이 아니라면 경구약제,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의 선택이 있겠다고 상담하였습니다. 또한, 재발율이 50% 이상이 되며 경구약제도 10년 이상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어 장기 복용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인천에서 진료를 받으로 오시겠다는데 근처에서 진료를 받으시는게 맞겠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일관성 있는 설명인 상황입니다.
투약 중지시 재발했던 항진승 사례, 20대 후반 여자
https://blog.naver.com/ejercicio/220560952805
https://blog.naver.com/ejercicio/220816496053
초음파상 갑상선염 소견의 진행 추적
anti-TPO, TSH receptor Ab (TBII 방법) 모두 양성이었던 경우; 그레이브병 자가항체(그러나, TSH receptor항체라 함은 자극(stimulating)일수도, 막을수도(blocking), 기능이 없는 항체 모두가 가능하다)
https://blog.naver.com/ejercicio/220851532314
과거 검사에서 정상 갑상선 기능, anti-TPO 양성이다가 혈액검사상 무증상의 갑상선 항진증 보였던 사례 - TBII는 음성이었으며 저하증 환자에서 일시적인 항진 소견으로 판단
https://blog.naver.com/ejercicio/221302940839
검사 방법에 따른 TBII (갑상선자극호 르몬 결합억제 면역글로불린(thyrotropin binding inhibitory immunoglobulin)), TSI (갑상선자극항체(thyroid stimulating immunoglobulin)) 의 구별은 다음과 같다.
https://synapse.koreamed.org/Synapse/Data/PDFData/0008JKES/jkes-23-174.pdf
<갑상선 항진증; 과대한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 및 분비 상태>
유럽과 미국에서 1% 내외의 유병율
원인; 요오드 결핍이 없는 지역에서 가장 큰 원인은 그레이브 병 - 다인자에 의한 자가항체 생성에 의한 자가면역질환, 정신적 스트레스, 흡연, 여성이 연관된다.
이외 중독성 다결절성 갑상선종( toxic multinodular goiter), 갑상선 자율기능성 결절 (solitary toxic adenoma) 이 있다.
증상;
진단; TSH
미국은 갑산선 스캔을 유럽이나 아시아는 초음파와 TRAb 검사를 선호한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