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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적 혈뇨와 옆구리 통증으로 내원한 신우신염 --> 항생제 부작용 있어 배양검사 확인 후 낮은 단계의 항생제로 변경

20대 초반 여자

내원 전일부터 소변볼때 아랫배가 아프고 육안적 혈뇨 소견

내원일부터 왼쪽 옆구리 통증


소변시 요도 통증, 잔료감


체온 36.7

CVA knocking Td, Lt. (+), 왼쪽 옆구리 뒤 살짝 쳤을 때 통증


소변검사; WBC(백혈구, 농뇨) many, RBC(적혈구) +++, 20-30

혈액검사; WBC 11290 (81%), CRP 1.3 (>0.5)


배양검사, gram stain시행함


발열은 없으나 늑골척추각압통 및 방광염 증상 동반되어 ureteritis (요로염) 혹은 early acute pyelonephritis (초기 신우신염)에 준해 항생제 경구 투여함 (ciprofloxacin)


3일뒤 외래

소변 증상 호전

옆구리 압통 (-)

복부 초음파; 신장 주변 특이 소견 없음

소변검사; WBC 3-5, RBC -, 0-4



배양 검사; 대장균

ampicillin 내성, amoxicillin에 중등도 효과감소

--> cipro에 불편함 심하면 1~2세대 cepha로 변경 고려



ciprofloxacin 투여 후 구역감 호소하여 불편하나 3일정도 더 유지하고 배양검사 결과, 감수성 확인 후 불편감 지속시 약제 변경하기로 함.

--> ciprofloxacin 6일, 불편감 악화되어 cephradine (1세대 세파 계열)로 4일 추가 처방하고 치료 종료함


배양검사의 중요성



상기 사례는 발열 직전이라 생각되지만 열만 날때는 열성 질환의 감별이 필요하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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