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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옆구리 통증? 증상에 비해 .. 충수석이 동반된 낮은? 염증 상태로 판단, 수술 결정보다 항생제 반응 확인 - 동대문구 답십리, 청량리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40대 중반 남자, 초진

어제부터 살살... 계속

아침부터 악화.. 오른쪽 위쪽? 옆구리...

무른변 2회 정도...

​

2년전 비슷하게 아파서 CT등.. 이상이 없었다.

​

;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있어서 요로결석인가 하였으나

CVA knocking (-), 늑골각 압통은 없으며

​

22년 검진, 위대장내시경 및 초음파

​

신체검사상 복통 부위와 달리 우측 하복부 및 중앙의 압통이 뚜렷하지는 않게 ... (눌려서 아픈것과 구별이 어려운)

게실염/충수돌기염/장간막림프절염의 감별을 위해 초음파 시행

​

충수돌기를 확인함, 시작부위를 제외하고 모두 관찰됨

직경은 정상 범주로 보이는데...

충수돌기의 끝까지 확인함

상행결장 주변에 염증성 지방변화는 없으며 (게실염 소견은 의심되지 않으며..)

후방의 관찰을 위해 옆구리쪽에서...

우측 신장에 수신증 (요로폐색) 은 관찰되지 않음


다시 충수의 관찰

압박시 눌리지 않는 모습이 의심됨 (non-compressible)


끝에 직경은 0.6 cm 이상이나 경계값

충수 끝 바로 직전에 충수석 (appendicolith, fecalith) 의 관찰

검사시 appendix의 tip에 프로브로 눌렀을 때 압통은 뚜렷하지 않음.

검사 위해 누었을때는 편안해 하는 모습

원내 소변검사에서 혈뇨 없음을 확인 ​ 일어나 앉아 있으니 다시 아프다. 검사 이후에는 Mcburney point및 우하복부 내측을 움켜잡는 모습 (처음 옆구리쪽의 기술과 달리..) ​ ; 1. 우측 옆구리? --> 우하복부의 지속되는 통증 2. 신체검사상 우하복부 약간의 압통? 초음파시 눌러서 재확인되지 않을 정도의 경미한... 3. 초음파에서 정상~경계를 살짝 넘는 직경.. 그러나, 프로브에서 눌리지 않는 모습 4. 동반된 충수석 5. 게실염, 뚜렷한 림프절염의 부재 에서 낮은 정도? 의 충수돌기염으로 판단 (증상은 약해 보이지 않는 괴리) ​ 수술판단 및 의뢰 결정이 어려워 경구 항생제 투약 후 내일 아침 추적 계획, 호전 여부 확인 밤에 진행히 응급실 방문 계획하기로 ​ ... ​ 혈액검사에서 전신 염증반응은 없음

D011300 3CRP 정량 0.1 이하 < 0.5 mg/dL-

​ 다음날 아침 방문 새벽에 아파서 깨긴했다. 10-->4 정도로 전체적인 증상의 호전 역시나 눌러서 압통은 구별이 잘 되지 않으며... ​ 초음파의 추적; 어제와 비슷 5 mm 후반의 직경, 충수돌의 확인, 주변부 염증성 지방변화는 없음




항생제로 조절되는 낮은 정도? 의 충수돌기염으로 최종 결론 짓고

동일한 처방 2일 복용 후 임상적 추적하기로 하였다.

적정 기간 처방의 결정이 필요

​

;;;;

10일간 항생제 투약에도 20% 정도의 증상이 정확히 Mcburney point에 있고

압통도 M point부터 내측 위로 rectus까지 의심되는데....

carnett sign은 음성이라 ACNES보다는 내부의 문제로 보인다.

증상이 지속되어 추적한 초음파에서 충수가 보이지 않고,

회장을 충수로 오인하여 관찰할수 있겠다고 생각되었다.

위에 둘째날 추적한 초음파 사진도 소장 말단일 가능성이 있으며....

그래도, 첫 초음파에서는 맹관으로서의 구조를 명확히 확인했기에 경계 직경의 충수 및 소수의 충수돌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한다.

--> 호전되었으나 지속되는 증상으로 외과에 이차의견을 구하기 위해 정리하여 의뢰하였다.

​

​

매우 유사한 사례, 그래도 이 경우에는 우하복부 압통이 뚜렷

2차병원에서 항생제 치료 후 퇴원


대변돌, 충수석이 있으면서 반복되는?

우하복부 압통은 뚜렷


충수의 끝만 확장되어 있고, 그것도 경계값 정도밖에...

눌러서 압박되지 않는 모습

항생제 처방 시도해보았으나 증상 및 압통 악화 방향이어서 수술 의뢰함



아래와 같은 연구도 있으나... 합병증이 생긴 충수돌기의 수술은 범위나 어려움이 달라지니 임상적 증상에 따라 판단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For the treatment of appendicitis, antibiotics were noninferior to appendectomy on the basis of results of a standard health-status measure (항생제 치료가 수술에 비해 열등하지 않다.). In the antibiotics group, nearly 3 in 10 participants had undergone appendectomy by 90 days (항생제 치료만 한 경우에 3개월 이내에 30%가 수술을 받게 되긴 한다). Participants with an appendicolith were at a higher risk for appendectomy and for complications than those without an appendicolith. (Funded by the Patient-Centered Outcomes Research Institute; CODA ClinicalTrials.gov number, NCT02800785. opens in new tab.)

​

과거 충수돌기 천공 등으로 우측 대장 절제한 경우


천공된 충수돌기염에 의한 복강 농양

; 대학병원 응급실 방문 --> 단순 충수돌기염이 아니라 기술되어 있음에도 불구.. 그렇게 생각했는지 주변 2차병원으로 전원 --> 2차병원에서 수술 들어갔으나 시도하지 못하고 다시 같은 대학병원으로 전원 --> 우측 대장일 일부와 같이 절제함

강서구쪽으로 이사 가셨는데 놀란 가슴이 계속 되는지 1년에 한번씩 2번 초음파 받으러 오시길래... 이제 그곳에서 필요시 진료보시면 됩니다라고 안내함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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