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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전 부터 간헐적으로 반복되는 심한 하복부 통증으로 내원, 서혜부 탈장 진단까지..

  • 작성자 사진: Byoung-Yeon Jun
    Byoung-Yeon Jun
  • 2020년 6월 1일
  • 1분 분량

70대 여자


출근중 발생한 하복부 복통을 주소로 내원 (복통의 감별은 응급을 포함하기에 긴장하게 됩니다.)

콕콕 쑤신다.

경련성인가? 아팠다 안아팠다?? 수분의 통증 기간... 으로 확인하였다.


과거에 비슷하게 수회 아팠다. 가장 최근은 1-2개월전


당시 진료보았던 타 내과 의원에서 반복되면 초음파 해보라고 했다고 함

(장의 경우 초음파로 진단하기는 어려움, 복부 초음파로 난소나 자궁을 관찰 가능, 방광의 종괴 평가 가능, 전립선은 부피 측정 정도...)


과거력; 혈압약, 신장약, 골다공증약

올해 초 복부 초음파, 수일전 2차병원에서 일반검진, 위내시경, 복부 초음파

3년전 대장내시경


신체검사;

하복부 및 왼쪽 하복부에 심한 압통

반발압통 (-)


경련성 복통의 가능성을 두고 진경제 주사 및 경구약제 복용

근처 답십리 주민이기에 통증 지속되면 2-3시간 뒤 재방문하도록 교육하였으나 대기실에 앉아계시길래 수액실 침대에 눕힌후 1시간 가량 관찰하기로 함.


30분뒤 증상은 약간 호전되었으나 (10-->8) 압통은 명확하게 지속

다시 문진 및 촉진 중 사타구니에 만져진다는 얘기를 하게되어 확인, 이전에 복통이 있을 때 나왔다 들어갔다 한다고 기술

사진상에는 명확하지 않으나, 엄지 손가락 부분 (치골 전방, 환자의 좌측 서혜부, inguinal area) 에 단단한 종괴가 3*4 cm 이상으로 소세시 모양으로 촉진되며, 청진상 장음이 들리는 것을 확인




문진과 신체검사상 과거에 반복되었던 심한 하복부 복통이 Inguinal hernia, 서혜부 탈장으로 진단됨

자연히 해소되지 않는다면 (strangulation) 장괴사와 복막염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실 방문하여 외과 진료보도록 안내



소견이 없을 때 방문하면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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