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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행결장 후벽의 게실염 - 동대문구 답십리, 전농동,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40대 중반 초진

충수돌기염을 걱정하고 내원

2일전 과음후

어제 오후부터 속이 쓰리고.. 약간 뒤틀리기도 하다가

복통의 양상이 바뀌는데..

팽만감이 있으며 오른쪽 아랫배를 누르면 아프다.

신체검사상 상행결장 전반에 걸친 뚜렷하고 강한 압통

반발압통은 없다.

충수돌기염 천공에 의한 증상의 파급? 게실염??

초음파 시행

정상 충수돌기를 확인하여 배제하였으며 (정상 충수만 있는 경우는 관찰이 어렵거나 주변의 근육/장의 층구조와 구별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잦다.)

우측 중앙부위에서 공기 층을 보이는 구조를 대장으로 보고 측면에 염증 변화로 생각하였으나

아래로 연결하여 관찰하다 보면 사진과 같이 정정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뚜렷한 이상이 관찰되지 않아 미세하게 프로브를 움직이면서 소견을 찾아야 했던 사례이다.

다행히 대장내 공기가 적어서 대장 후면에 있는 게실이 관찰되며

후면에서 약간 외측으로 진행하는 게실 및 주변부 염증 소견을 확인할 수 있다.

대장의 진행방향으로 관찰시

초음파적 소견에 비해 신체검사상 압통은 위아래 범위가 더 넓어.. 골반부 반응성 복수 소견을 포함하여 염증의 파급 정도를 가늠하게 해준다.

골반부에 소량의 복수가 있으나 염증성 소견으로 생각된다.


상행결장애 공기층이 후면의 관찰을 방해했다면 초음파의 특성상 진단적 소견의 관찰은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병변이 대장의 전벽에 있으면 주변 변화가 쉽게 발견되는 듯하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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