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의 염증성 종괴, 탈장을 배제하고 봉와직염, 괴사성 근막염 (깊은 연조직 감염) 배제위한 입원 의뢰
30대 초반 남자, 매일 2병씩 음주
사타구니 통증을 주소로 내원
4일전부터 발생, 발생 이후 허리 통증으로 통증의학과 진료 보면서 문의해봤다고 하나....
2일전부터 심해졌다고 하며
; 육안적으로 inguinal line (팬티라인) 직하방으로 약 10*5 cm 이상의 면적으로 발적 (erythema), 온열감 (warmth), 부종 (edema), 압통 (tenderness) 를 확인할 수 있었다.
; 피부색깔은 purple~blue~gray 하지 않았으며, crepitus 는 촉지 되지 않았다.
내원 전날 새벽부터 발열이 있었고 내원일 아침 38.5로 해열제 복용하고 방문하여 체온은 정상
팬티라인부터 시작된 부종에 대해 탈장 배제할겸 복부초음파 시행, 피하 지방층의 아래부터 시작되는 고음영의 지방변화
서혜부 림프절들이 비대해져서 관찰되며
피하 지방층도 부종과 함께 상당히 두꺼워져 있다.
장골혈관 (iliac vessel) 과의 관계
외측으로 근육과 맡닿은 피하 지방 음영의 증가 및 비대 (염증성 부종 소견), 게다가 근육 (satorius) 을 둘러싸듯이 내려가는 양상도 의심된다 (화살표).
농양의 형성이나 초음파상 cobble stone 모양은 관찰되고 있지 않다.
종괴처럼 부불어 있어 탈장을 배제하기 위한 검사
장골혈관에서 파생하는 아래배벽동맥 (inferior epigastric artery) 이 확인되며
Hasselbach triangle이나 deep ring에서 돌출되는 장관 구조는 관찰되지 않았다.
피하 림프절이 관찰이 된다.
병변 피부는 발적 (erythema) 이외의 진행하는 색깔 변화는 없고, crepitus가 촉지되지 않지만 2일전부터 진행이 빨라 심해진 부종으로 종괴처럼 잡히며 발열과 같은 전신 증상도 발생하여 깊은 연조직 감염의 배제/혹은 진행여부 관찰 및 경정맥 항생제 치료/입원관찰 위해 의뢰함 ; 1~2일 상급병원 외래/입원 늦어질 것을 고려하여 경구 항생제 처방함 Approach to evaluation and initial management of possible necrotizing soft tissue infection The process progresses rapidly over several days, with changes in skin color from red-purple to patches of blue-gray. Within three to five days after onset, skin breakdown with bullae (containing thick pink or purple fluid) and frank cutaneous gangrene can be seen.
-- 외래에서 항생제 치료로 호전되었던 경우들 --
눈의 봉와직염, 안와격막 봉와직염
벌레 물린 후 2주뒤 긁어서 덧난 정강이의 봉와직염
샌달 자극에 의한 발등의 봉와직염
수포성 무좀을 건들여서 발생한 봉와직염
욕창에 의한 궤양 주변부 봉와직염
자연히 배농되는 상태로 내원한 피부 농양, 경구 항생제 처방하고 호전되는 것을 확인함 https://blog.naver.com/ejercicio/222277281054
고양이 교상에 의한 손의 봉와직염
목의 만져지는 결절/멍울로 내원하였으나 반응성 림프절염이었으며 주변부 염증 부위로 어깨의 봉와직염 확인하였던 경우
-- 입원하여 수술 및 항생제 치료 하였던 경우 --
엉덩이 농양과 주변부 봉와직염, 입원하여 수술적 배농 및 debridement 했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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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 초음파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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