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 80대
일어날때 어지럽다. 속이 쓰리다.
타 진료실에서 혈압약
종합병원에서 혈관성치매 처방 (아리셉트, 항혈소판제 포함 - 아스피린)
무릎수술; 관절염 투약
위내시경; 이전 검사에 기술했듯이 유문부에 fistula, 누공이 있다가 관통되어 넓어진 모습이며 멀리 궤양이 보인다. 십이지장 구부에 크고 깊은 활동성 궤양이 관찰되었으며 감별을 위한 조직검사 시행
육안적으로는 헬리코박터가 의심되지 않으나 2013년 양성이었으며 이당시 제균은 시행되지 않았다.
이전 사진을 역순으로 보면
2016년 유문부 변형과 누공이 원래 유문부와 합쳐지면서 넓어졌다.
2014년 누공이 관찰되며 누공 지나서 궤양이 보인다.
유문부를 통해 들어가면 크고 깊은 활동성 궤양이 관찰된다.
2013년 조직검사에서 헬리코박터 양성이었으나 이번에는 체부와 궤양에서 시행한 조직검사에서 음성이었다.
2013년 유분부 직상방에 궤양이 관찰된다.
당시 헬리코박터 양성
2011년 유문부 직상방에 궤양이 관찰된다.
2011~2018 년 동안의 변화
아쉬운 점;
1. 2013년 헬리코박터 양성일때 제균을 하지 않은 점
2. 2014년 조직검사에서 음성이라도 의심된다면 요소호기검사와 같은 보조적인 방법으로 확인을 안한 점
3. 궤양이 반복되고 구조적 변화도 있으며 위험요소인 진통제, 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이라면 좀더 일찍 예방적 PPI 의 필요성을 판단하여 처방하지 않은 점
; 1~3이 합쳐져서 오늘의 궤양을 만들어냈고 궤양에 의한 천공과 복막염도 일어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옛날에는 십이지장 궤양 천공에 의한 수술이 많았다.)
치료 및 관리를 이렇게 하면 장기적으로 이런 결과를 가져온다.
의사 환자가 진정성 있는 관계란 장기적 예후를 항상 고려해야 한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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