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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결절성 위염, 닭살 위염 사례

20대 후반 남자 

2주간의 찌르는 것 같은 복통과 헛배부름으로 내원


내시경 시행 림프결절성 위염, 닭살 위염 소견/십이지장 궤양 흔적 있어 헬리코박터 제균함



헬리코박터 제균 후 시간이 지났으나 방문했을 때 UBT (요소호기검사) 시행함. 음성을 확인함. 육안적 변화를 보기 위해 1년되는 시점에 위내시경 시행하기로 함. -------------------------------------------------------------------------------------- 아래 참조> endotoday

과거에는 Helicobacter 감염과 관련된 변화이며 임상적 의의는 거의 없다고 생각되었으나 최근 일본에서는 미만성 위암과 관련된다는 주장이 활발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전에 EndoTODAY에서 이 이슈에 대하여 대토론을 한 적이 있습니다. 2014년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지에 국내 증례도 보고되었습니다 (링크: 결절성 위염 ... 반지세포암). 저자들은 헬리코박터 제균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저도 제균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2013년 현재 국내에서 이 적응증으로 제균치료를 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입니다 --> 수정; 현재는 위염일 경우 약제는 100/100으로 처방이 가능하다.


[애독자(1)의 의견]

늘 재미있는 주제에 대해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lymphofollicular gastritis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상태이며, 나이가 적다면 최근에는 제균 치료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1) 일본의 보고, 제 개인적인 경험 (논문화한 것은 아니지만)에 따르면 젋은 사람, 특히 젊은 여자에서 미만형 위암이 발생한 경우, 자세히 관찰해보면 약 1/4-1/3 정도 lymphofollicular gastritis가 동반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고 일본 논문에는 이것이 있을 경우 체부 대만, 주름을 꼼꼼히 펴서 잘 관찰할 것을 추천합니다.

2) 학생이나 청소년에게 원인 모를 빈혈이 있는 경우 lymphofollicular gastritis와 연관이 있으며, 제균 치료 후 소실된다는 보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집안에 위암 가족력이 있고 이것이 있는 경우라든지, 아니면 젊은 여자에서 이것이 있는 경우는 반드시는 아니지만 제균치료를 한 번 쯤은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준행 답변]

말씀주신 것처럼 소아청소년과 영역에서 원인 미상의 빈혈이 있을 때 헬리코박터를 제균하면 호전되는 경우는 많습니다. 저희 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근무중인 최연호 교수님께서 인하대학에 계실 때 Helicobacter지에 기념비적인 논문을 낸 것이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elicobacter 2001;6:55-9). 성인에서도 간혹 증례보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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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에서 진단했던 인환암(반지세포암) + 림프결절성 위염


헬리코박터 치료 후 점막 변화 사례들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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