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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설사 이후 10여일간의 간헐적인 복통, 초음파상 염증성 종괴, 천공된 충수돌기염 의증 --> 천공된 충수, 2차수술까지

30대후반 여자

약 10여일전 하루동안 구토와 설사

이후 땡기고 쥐어짜는 복통이 주로 식후에 반복되다가... 전반적으로는 호전되는 듯하다가

2-3일 전부터 악화되는 양상 보여 내원, 마지막 증상은 내원전일 저녁

증상이 길긴한데?? 지속적인 것인지.. 별개의 것인지?? 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초기 신체검사상 뚜렷한 압통은 없었음 (충수돌기가 있는 맥버니 포인트부터 시작하였는데 이때 골반저 위치를 누락함)

소화관의 경련에 의한 증상으로 볼수 있어 투약하고 지켜볼까하다가 유병기간이... 짧지 않아 초음파 평가하기로 함

상복부 평가후

신장, 방광 관찰하고 우하복부로 프로브를 옮기는데 한눈에 아래와 같은 소견이 관찰됨

공기가 동반된 저음영의 종괴와 같은 양상

좌측으로 사진 남길때 의식하지 못했으나 연속성이 끊기는 충수 말단?

위치는 좌측 골반부위로 맥버니 포인트보다 내측 하방, 눌러보면 압통이 국소적으로 심하게 있다.

상기 바로 상부에 비대해진 림프절과 주변의 고음영 염증성 지방변화 (별표)

리니어 프로브로 관찰시... 주변에 염증성 지방변화가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근위부 충수돌기는 확장되어 보이지 않으며,

중앙에는 압통이 발생하지 않는 복수가 국소적으로 관찰된다.

컨벡스 프로브로 조망한 병변의 모습

장요근과 장골동맥 전반부, 내측으로 두개의 저음영 종괴 및 주변의 염증성 지방변화가 관찰된다.


병변의 범위가 넓어 충수돌기와의 연속성을 확인하기가 어려우나 천공된 충수돌기에 의한 농양성 변화 및 복수로 생각된다.

생리중으로 자궁외 임신등 가능성은 적으며, 근래 부인과적 증상은 없었다고 한다.

추가적 이미지 (CT) 평가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기대되어 당일 상급병원 외과로 전원하였다.

2020.06.04

보험회사 제출용 소견서 위해 내원

초기에 대학병원에서 충수돌기염이여서 2차 병원으로 전원하여 수술하였으나 2차 수술 요한다고 하여 다시 대학병원 전원, 대장의 일부까지 절제하는 수술 시행 받음을 확인함

증상이 명확히 발현되지 않고 1주일 이상 복부 증상으로 내원했던 경우, 우하복부 압통이 원인 부위로 위와 같이 은근하게 지속되는 듯한 모습


설사로 타원 치료 중 내원, 세균성 장염에 준해 치료하였으나 우하복부 압통 지속되어 평가된 충수돌기염, 천공의증 https://blog.naver.com/ejercicio/220741969675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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