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남자
5-6시간 동안의 폭음 이후 2일간의 오른쪽 상복부 압통을 주소로 내원함.
하품하면 그 부위가 땡긴다.
발열 (-)
음주량 많은 편이고 (>3병/주) 가끔 폭음할 때가 있다.
과거력 30년전 담석증 (+간내담석?)으로 간 일부 절제 및 십이지장담도 접합술
우상복부 압통 (+)
위내시경
만성 화생성, 표재성, 헬리코박터 양성 위염 소견
화살표는 십이지장
사각형 아래는 담도가 연결되어 있는 모습
담도가 들어가면 좌우로 분지하고 상부에 다시 갈라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당시 지방간 소견과 함께 S5 영역에 저음영 종괴가 의심되었었는데 CT등 이미지로 평가되지 않은 상태
담도염이나 췌장염을 배제할 필요가 있으나 명확치 않았다.
CT를 권유하였고 우선 혈액검사 시행
금주하세요.
백혈구 11400 (seg 66%), crp 7.7 (>0.5)
전체 빌리루빈 2.14
HbsAg/HbsAb (-/-)
HBcAb IgG (+)
amylase/lipase 정상범위
; 췌장염은 배제하였으나 전신 염증반응이 있다.
위장약에 혹은 시간에 지나면서 증상은 호전 추세지만 이전 초음파에서 확인되지 않은 것과 함께 간내 담석 여부 확인위해 CT시행
; 간종괴, 간내 담석은 없었으며 담도확장 및 담도내 공기조영상
증상이 호전되었으나 일시적인 담도염 의증으로 결론지었으면 음주량 줄이도록 교육하였고 추후 비슷한 증상 발생시 선제적 항생제 사용을 고려하기로 함
1주일뒤 혈액검사 추적
백혈구 6970 (seg 48%), crp 0.1이하 (>0.5)
전체 빌리루빈 0.73
HBeAg/HBeAb (-/-)
HBV DNA 5.42*10^5 IU
; B형 간염 잠재감염을 확인함
추후 보균자에 준해 선별검사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함
표면 항원, 표면 항체 검사만 하면 위와 같은 경우를 발견하지 못하게 되고 불필요하게 예방 접종을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핵심 항체 검사가 동반되어야한다.
B형 간염 잠재감염 사례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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