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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당뇨약 중 1차 약제인 메트포르민(metformin)의 소화기 부작용 사례, 그러나 체중 감량 효과?

  • 작성자 사진: Byoung-Yeon Jun
    Byoung-Yeon Jun
  • 2020년 8월 23일
  • 2분 분량


metformin의 체중에 대한 효과는 neural/loss로서 중립에 가깝다.

몸무게가 줄어드는 약제로서 SGLT2 억제제와 GLP-1 receptor agonist가 있으며 SGLT2 억제제(포시가, 자디앙)가 관심을 받고 있다. GLP-1 receptor agonist는 주사제이며 고비용에 조절 효과를 보았을 때 위치가 명확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1.


상기 환자

2016.12월 타원 혈압약 2제 복용 중 혈압 176/90

2제 다른 계통 약으로 변경 후 2017.2월 146/86

이뇨제 추가 후 2017.3월 136/70

공복혈당 113, A1c 6.8로 2월부터 metformin 750 mg투여 시작

; 이후 식욕감퇴, 식후 더부륵하다. 평소 섭취량의 40%정도

 몸무게가 작년초보다 4 kg이 줄어서 BMI 25.7

metformin에 의한 부작용으로 생각되나 체중 감량 효과까지 고려하여 투여시간을 취침전으로 해보기로 함 (서방정이라 시간이 지나면서 부작용이 없어지는 측면을 기대함)

그러나, 2017.1월 대장내시경 후에도 75.5kg이라 하였기에 몸무게 감소보다는 소화 부작용만을 약제 관련성으로 생각해야 할 것 같다. 금연처방으로 챔픽스 복용을 시작한 상태였고 이후 두통이나 울렁거림 등이 약간 있어 이 효과 또한 고려해야 하겠으나 metformin 처방 이후 섭취량 감소 등은 명확한 시간적 연관성이 있다.  

--> 2017.4월; 체중 감량이 진행하지 않지만 야간 복용에도 메스꺼움 지속되어 SGLT2i로 약제 변경함. 체중감량 및 심혈관 위험도 감소를 기대하는 약제 종류이다.

2.

40대 초반 여자

2015.12월 초진

심계항진 (갑자기 빨리뛸 때가 있다. 저녁 늦은시간 더 느껴진다)와 최근 수면이 더 얕은 증상으로 내원

2014년 검진시 혈압이 높았다. 150 후반

BMI 28.4

내원시 혈압 190/134

2차 고혈압 검사 특이소견 없음

공복혈당 154로 metformin 단일약제 1500 mg 투약 시작

혈압약 투약 후 1주일뒤 혈압 168/114

심초음파, 홀터(24시간 심전도) 특이소견 없음

수면 질 좋아진거 같다.

다녀가고 나서 보니 밤에 심박소리가 크게 들리는거 같다.

2016.1월 "주말동안 메스껍다."호소, 내원일 약을 안먹으니 조금 호전

metformin 2-3일간 중단 후 증상 호전시 1알 투여하고 증상 재발하는지 관찰하기로 함.

진료실 혈압 154/106

2016.2월 그 동안 metformin 1알 (750 mg) 복용하면서 증상 없었다.

SMBG 집에서 식전 115-120, 식후 2시간 140내외로 감소함

상의 후 2알 다시 복용하기로 함.

진료실 혈압 154/100

문의전화; 2알 복용하면 이전과 같은 메스꺼움 증상, 1알로 유지하기로 함

용량 의존적으로 소화기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함

2016.3월 A1c 6.2

2016.7월 A1c 5.7로 metformin의 효과가 좋아서 동량 유지중이다.

metformin 있을 수 있는 부작용

Common

Endocrine metabolic: Cobalamin deficiency (7% to 17.4% )

Gastrointestinal: Diarrhea (53.2% (immediate-release) ; 9.6% to 12.5% (extended-release) ), Flatulence (12.1% ), Indigestion (7.1% ), Malabsorption syndrome (up to 9.9% ), Nausea (up to 25.5% (immediate-release); ; 6.7% (extended-release) ), Vomiting (up to 25.5% )

Neurologic: Asthenia (9.2% ), Headache (5.7% )

Serious

Endocrine metabolic: Lactic acidosis (Rare; 0.03 cases per 1000 patient years, with 0.015 fatal cases per 1000 patient years )

Hepatic: Hepatitis

이후 혈압약 증량, 변경, 추가 등을 통해 2016.5월 부터 130~140/90~95로 유지 조절중이다. 체중은 운동을 통해 조절하여 BMI 26.4

식욕억제제로 lorcaserin도 사용하였으나 두통과 기분 이상, 감각이상 (목과 전흉부가 뜨거워지면서 화하는 느낌, 추운느낌, 울렁거림...)으로 복용 중지한 사안이 있다.


상기 환자의 경우에는 80대에 metformin 1000mg을 유지하고 있었고 다른 원인(췌관내 병변)도 기여할 수 있지만 체중감량(본인이 설명하지 못하는 식욕부진??)이 최근 10%가량 있어 metformin은 중지하고 DPP-4 저해제와 인슐린을 사용중이다.  

; 2017.3월 말; 대학병원에서 CT, MRI & MRCP, ERCP (역행성담도조영내시경) 시행, 조직검사에서 악성은 없었음. 나이등 고려하여 악성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나 추적 검사 하기로 했다고 함. 체중이 4 kg늘었다.

인슐린 증량하면서 추적 예정

이후 2 kg이 더 늘면서 눈과 다리에 부종이 생겨 평가하고 이뇨제 추가함.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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