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서 폐렴으로 진행한 사례, 흡인성 폐렴? 항생제 부작용 (설사) 으로 변경

60대 초반 여자

4.15일 2일간의 기침 콧물로 내원

증상적 투약

4일뒤 내원 기침은 덜한데...

내원 전일 오한, 구토, 설사.. 밤새 구토

다음날 내원

밤새 기침, 전신이 아프고 힘들다.

열감, 두통, 구역감

잠을 못잤다.

청진상 우측 뒤 폐부에 수포음, 체온 37.9

x-ray 촬영; 좌측 하부 폐야 수포음 들리는 곳에 폐침윤 증가

세균성 폐렴 혹은 기관지 폐렴으로 투약 시작

2일뒤 내원

몸은 덜 아프고 편안하다.

열감은 소실

기침은 발작적

체온 37.1, 수포음은 여전히 청진됨

x-ray 추적; 폐침윤 증가

x-ray소견은 임상소견보다 늦게 변화하기에, 임상적 호전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초기 항생제 유지하고 3일뒤 외래 추적하기로 하였다.

백혈구는 정상 수치이나 seg가 증가하고 CRP 9.2 (>0.5)

오른쪽 9, 10 segment의 병변으로 생각된다.

3일뒤 방문

먹기만 하면 설사

amoxacillin 중지하고 3세대 세파와 흡인성 폐렴에 준해 metronidazole 로 변경함

동대문구 답십리 우리안애, 우리안愛 내과, 건강검진 클리닉 내과 전문의 전병연